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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영원으로 - From Here to Eternity


       


       

理致順理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From Here to Eternity

 

Directed : Fred Zinnemann
감독 : 프레드 진네만

Writer : James Jones
작가 : 제임스 존스


Starring :

Burt Lancaster (Warden)
버트 랭카스터 (워든상사)

Deborah Kerr (Karen)
데보라 커 (캐런)

Montgomery Clift (Prewitt)
몽고메리 클리프트 (푸루잇)

Donna Reed (Lorene)
도나 리드 (로렌)

Frank Sinatra (Maggio)
프랭크 시나트라 (메지오)

Ernest Borgnine (Fatso)
어네스트 보그나인 (뚱뚱보 저드슨 하사)

Running Time : 118 min

Released Date : 제작년도 1953년 미국

 

 

< 영화해설 >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날에는 전세계가 이목을 집중한다.

그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95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8개부분 이나 석권한 영화가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지 않을까?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도대체 어떤 영화길레 무려 8개 부분, 그것도 작품상,감독상,각색상을 주요 부문을 모두 거머쥐었을까? 

이 작품은 그냥 전쟁과 사랑에 대한 보통의 영화일 뿐인데 ... 54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비록 남녀 주연상은 제 17 포로수용소의 윌리엄 홀든(William Holden)과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에게 돌아갔지만 작품상을 비롯 남녀 조연상(프랭크시나트라와 도나리드), 감독, 각색, 촬영, 녹음, 편집등 8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게리 쿠퍼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하이 눈>으로 유명해진 프레드 진네만 감독은 다음 해 유명 스타 배우들을 총출동시킨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로 아카데미 8개 부문을 석권하였다. 이것은 당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갖고 있던 최다 수상 기록과 동률을 이룬 기록이었으며,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가 1998년에 선정한 "위대한 미국 영화 100 (AFI's 100 Years...100 Movies)" 에서는 52위를 차지했다.

또한 뉴욕비평가 협회상을 비롯 깐느 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영화는 잊지 못할 명 장면을 남기는데.


<
IL Silenzio /Nini Rosso>



 

달빛 가득한 병영의 밤

푸루잇(몽고메리 크리프트)은 나팔(Buggle, 트럼펫과 비슷하지만 피스톤이 없음)을 들고 나팔 메가폰에 선 다음 메지오(프랭크 시나트라)의 넋을 달래주려는 구슬픈 나팔 소리를 병영의 밤하늘에 날려 보내며 병사들과 워든상사(버트 랭카스터)의 심금을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억울하게 죽은 메지오를 생각하며 푸루잇이 눈물을 흘리며 진혼의 나팔(IL Silenzio 일명 밤하늘의 트럼펫)을 부는 모습은 남자라면 꼭 봐야할 영화라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원히 잊지못할 명장면이다.

 

 

또한 데보라 카와 버트 랭카스터의 해변 정사 장면은 상당히 노골적이지만 인상적이다.

버트 랑카스트와 데보라 카가 타인의 눈을 피해,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고금의 수많은 영화 가운데서 '최고의 키스씬'으로 언제나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위에 키스신을 촬영한 하와이 하로나 해변 (Halona Beach)>

 

< 영화리뷰 >

 

전쟁을 소재로 하였지만 이 영화는 전쟁영화가 아니다. 군대를 소재로 하였고 마초의 냄새가 짙게 풍기면서도 이 영화는 오히려 여성적 감성을 지닌 영화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영화는 1951년 발표된 '제임스 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제임스 존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쓰게 되는데 그는 1940년 미 육군 보병사단에 입대하여 2차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에는 하와이 호노룰루 기지에 직접 근무 하기도 했으며 과달카날(Guadalcanal: 태평양 Solomon 제도의 섬)에서는 부상을 입기도 한 군대와 전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년 후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다.

분명 겉모습은 병영과 군대 이야기를 다룬 듯 한 이야기 같지만 묘하게 이 영화는 다른 각도를 비스듬히 조명하고 있다.

사나이들의 우정과 사랑, 상관의 부인에 대한 빗나간 사랑, 출세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탐욕한 인간의 모습, 사랑을 위해 귀대하는 남자에게 매달리며 만류하는 여인의 모습, 남편에게 속고 자기를 사랑한다고 다가왔다가 멀리 가버리는 남자들에게 속아 더 이상 감동이 없어 보이는 차가운 표정의 데보라 카의 모습 등등 한 장면 한 장면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왼쪽부터 프랭크 시나트라, 몽고메리 클리프트,
프로듀서와 James Jones(작가)>

 

< 영화 스토리 >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 미군기지에 도착한 이등병 프루잇...

그는 예전 미들급 챔피언이었지만 시합 도중에 친구의 눈을 멀게 한 후로 다신 권투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새로 전입한 부대의 중대장 홈스 대위는 육군 복싱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통해... 우수한 지휘관으로 출세를 하려는 탐욕스런 사람이었다.

출세에 눈이 어두운 홈스 대위는 프루잇에게 강제로 복싱을 하도록 온갖 압력을 가하고, 출세를 위해 상관들 비위를 맞추느라 가정을 소홀히 한지 오래 된 터.

 

 

홈스 대위의 실무 담당 워든 중사는 상관인 홈스의 부인에게 눈독을 들이다... 어느 비오는 날에 부대 일을 핑계로 홈스 대위의 집을 방문해 부인을 유혹한다.

 

 

홈스 대위의 온갖 압력에도 굴하지 않으며, 글러브를 잡지 않는 프루잇은 부대에서 사귄 친구 메지오와 함께 호놀룰루 시내로 외출을 나갔다가 프라이빗 클럽에서 바 걸인 로린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홈스 대위의 부인과 사랑에 빠진 허든은 '남편과 이혼 할테니... 당신은 장교를 지원해서 함께 이 하와이를 빠져 나가자'는 부인의 말에 그러겠다고 하지만, 막상 지원을 하려니 자신이 없어 지원서를 제출하지 못한다.

홈스 대위의 부인은 장교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절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 들이고 둘은 헤어진다.


 

 


어느 주말 모처럼 만에 중사의 배려로 외출을 가게 된 프륫은 프라이빗 클럽에서 메지오를 기다리지만.... 공교롭게도 초병 근무를 하기로 했던 병사가 아파서 대신 초병을 서게됐던 메지오는, 근무지를 이탈한 협의로 헌병에게 넘겨져 부대 영창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전에 다투었던 뚱뚱이 상사에게 인계돼 모진 매를 맞고 학대를 당하다 탈출, 그리던 친구 프루잇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프루잇은 친구의 복수를 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럽 앞에서 기다리다 뚱뚱이 상사를 만나 골목으로 유인한 후 결투를 벌여 친구의 원수를 갚지만 자신도 복부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그리고 피를 흘리며 프라이빗 바에서 사귄 여자 친구 로린의 집으로 향한다. 살인에 탈영인 것이다.


 

 


그후 프루잇은 로린의 간호를 받으며 숨어 살지만 마음이 무척 불안하다.

그리고, 호놀룰루는 일본군의 공습으로 초토화 되고 “소집명령”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프루잇은 칼에 맞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몸으로 귀대할 것을 결심한다.

프루잇은 '
지금 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요. 우리 결혼이라도 해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 줄께요!'라며 눈물로 만류하는 여자친구를 멀리 하고 '나는 군인이기 때 문에 돌아간다.'며 상처난 배를 움켜 쥐고 부대로 향한다.

그리고 부대로 가다가 초병에게 발각돼 그들에게 사살되고 만다. 지갑에 있는 신분증은 단지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던 프라이빗 클럽 회원증 밖에 없었지만, 그의 시신을 수습하러 온 허든 중사 헌병에게
'그는 아주 훌륭한 병사였다.'고 말한다.


 


 

프루잇의 여자 친구는 하와이 생활을 정리하고 본토로 향하는 배에 올라섰고, 그곳에서 홈스 대위의 부인과 함께, 서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갑판에서 항구를 바라보며 지난 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항구를 바라보며 목에 건 레이를 꺼내
'이 레이를 던졌을 때 배 쪽으로 오면 다시 하와이에 올 수 있고, 레이가 배에서 멀어지면 다시 올 수 없다는 전설이 있다.'며 바다에 던진다.

레이는 배에서 멀어지고 두 사람은 아쉬움이 남은 표정으로 호놀룰루 항구를 향해 시선을 던진다.

파도에 밀리는 레이가 클로즈 업 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 Photo >

 

<Fred Zinnemann (1907 -1997)>

 



바로 위 왼쪽 장면. 영화사상 몇 손가락에 꼽힐 에로틱한 명장면으로 당시에 화제가 된 장면. 오른쪽에 물에 촉촉히 젖은 데보라 커의 모습.

 

<Montgomery Clift, Burt Lancaster, Frank Sinatra>

 

<남녀 조연상을 수상한 Frank Sinatra & Donna Reed>

 

 

★ 동영상 보기  ★

위에서 음원을 정지시킨후 감상하세요.


 

 


GOOD IDEA


작성자:김상구님을인용,下記作成者之文-共有出處告知,我意見相異良知願^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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