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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장기간 지속하기 위한 8가지 전략

 



기억을 장기간

지속하기 위한

8가지 전략




 

기억 전략 1 : 시험 효과

 

그렇다면 장기기억을 위한 최상의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독자가 실망하겠지만

정말 많은 연구가 한결같이 지지하는

기억 전략이 있다.


그것은 시험을 자주 보는 것이다.


이를

시험 효과(testing effect)라고

한다.

 

2006년 워싱턴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짧은 에세이를 읽게 했다.

그리고 한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에세이를 다시 공부하라고 했고

다른 그룹 학생들은

바로 시험을 보았다.


다시 공부한 학생들은

대부분 반복적으로

에세이를 읽었다.

그리고 두 그룹이

각자의 활동을 끝내자

각 그룹을 다시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5분 후에

최종 시험을 보고

두 번째 그룹은 2일 후에,

세 번째 그룹은

1주일 후에

최종 시험을 보았다.

 

시험 결과 5분 후에

시험을 봤을 때에는

중간에 시험을 본 학생들보다

반복 학습을 한 학생들이

조금 더 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자

점수는 완전히 역전되었다.

반복 학습을 한 아이들은

절반 가까이가

내용을 잊어버렸지만,

중간에 시험을 본 학생들은

내용을 거의 잊지 않았다.

 

1주일이 지나면서

두 그룹의 차이는 더 심해졌다.


반복학습을 한 학생들은

40퍼센트 정도밖에

기억을 못 했지만,

시험을 본 학생들은

60퍼센트 가까이 기억을 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중간에 시험을 봤던 학생들은

시험 결과에 대해

전혀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


만약 시험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면

더 큰 차이가

날 확률이 컸다.

 

2007년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연구에서도 30회 이상

실험을 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퀴즈’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중간에 시험을 한 번 보는 것보다

세 번을 보았을 때

장기기억 효율이

14퍼센트나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장기기억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메타인지를 향상해줌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도록 해 준다.

시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재를 보면

장마다 연습문제가 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문제 푸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대학생들

그게 더 심하다.

하지만 그 연습문제를 푸는 것이

장기기억뿐만 아니라

메타인지를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특히 시험을 본 후

오답 노트를 따로 정리하는 것은

시험 성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냥 반복해서

책을 읽는 것과

시험을 보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반복 읽기와 다르게

시험을 볼 때는

공부한 내용을

밖으로 ‘인출’해야 한다.


바로 그 인출이야말로

장기기억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다.


 

기억 전략 2 : 인출 효과

 

인출이라는 것은

시험을 포함해서

암송, 요약, 토론, 발표 등의

관련된 글을 쓰는 것 등을

말한다.


다시 말해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든

밖으로 표출해 보는 것이다.


이는 매우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된 작업을 할 때

뇌는 해부학적으로 변하고

장기기억이 형성된다.

 

실제로 고 작가와 신 박사는

책이나 글로 썼던 내용,

강의했던 내용,

팟캐스트 방송으로 토론했던 내용,

상담했던 내용 등은

어떤 상황에서도 청산유수처럼

설명된다는 사실을

자주 경험했다.

라디오나 방송에 출연했을 때

예기치 못한 돌발질문이

나올 때가 있다.

그때 아무리 머릿 속으로

아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인출 경험이 없는 질문이 나오면

유창하게 답변을 못 한다.

하지만 인출 경험이 있는

내용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미리 짠 듯 막힘없이

답변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인출의 힘이다.

 

1917년에 시행된

고전적인 연구에서 학생들에게

《미국인명사전》에 실린

짧은 전기들을 공부하게 했다.

그리고 일부 학생에게는

내용을 다시 읽게 했고

나머지 학생은

같은 시간에

전기를 암송하게 했다.

그리고 서너 시간 뒤에

기억나는 것을 모두 쓰라고 하자,

암송 그룹이

반복 읽기 그룹을 압도했다.

 

1978년에 있었던 한 연구에서

반복 읽기식 벼락치기 공부 그룹과

다양한 인출 방법으로

공부한 그룹을 놓고

바로 시험을 보게 했다.

시험결과....

벼락치기 공부 그룹이

당장의 시험에서는

약간 좋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첫 시험 이틀 후에 치른

두 번째 시험에서,

벼락치기 그룹은

기억한 정보의 50퍼센트를

망각했지만,

인출을 방법으로 공부한 그룹은

13퍼센트만 망각했다.

 

잘 포장된 도로로 가면

장기기억이라는 목표에

도착할 수가 없다.

진흙탕길이나 자갈길로 갈 때

장기기억에 도착할 수 있다.

인출! 시험, 암송, 토론, 요약,

글쓰기, 발표 등의 방법은

장기기억에

매우 탁월한 공부법이다.

 

잊지 말자.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가 어렵다.


 

기억 전략 3 : 분산 연습 효과

 

38명의 외과 인턴이

현미경을 이용해서

미세 혈관을 잇는

수술 수업을 들었다.

수업은 교육을 조금 받은 뒤

연습하는 방식이었다.

이들 중 절반은

하루 네 번의 수업을 받았고,

나머지는 네 번 수업을 받되

수업과 수업 사이에

일주일씩 간격을 두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한 달 뒤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간격을 두고 수업을 받은

인턴들의 압승이었다.

특히 연속해서 수업을 들은

인턴들의 16퍼센트는

쥐의 혈관을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해

수술 자체를

끝내지 못할 수준이었다.


하루에 네 개의 수업을 들은 인턴들은

일종의 벼락치기 공부를 한 것이고

일주일 간격을 둔 인턴들은

분산 연습 효과

(distributed-practice effect)가 있는

공부를 한 것과 같다.

분산 연습 효과는

매우 광범위해서

영어 어휘, 수학 지식, 여러 명칭 등의

장기기억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산 연습 효과가 있는 이유도

앞의 전략들과 일맥상통한다.

연속으로 연습하면

단기기억이 주로 일을 하게 되면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 장기기억으로

많이 가지 않게 된다.

하지만 간격을 두고 학습하게 되면

두 번째 학습할 때

약간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가 어렵다는

명제를 잊지 말자.

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장기기억으로 갈

확률이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보통

하루 정도의 간격을 두고

공부할 때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기억 전략 4 : 교차 효과

 

두 가지 이상의 과목을

번갈아 학습하면

장기기억에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교차 효과라고 한다.


두 그룹으로 나뉜 대학생들은

쐐기 모양, 회전 타원체, 구상원추,

반원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네 가지 입체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한 그룹은

쐐기 모양의 부피를 

문제를 연속해서 네 개 푼 뒤

그 다음 입체로 넘어가는 식으로

연습문제를 풀었다.

다른 그룹은

입체별로 문제를

연속해서 푼 것이 아니라

교차해서 문제를 풀었다.

 

예를 들어

쐐기 모양, 회전 타원체, 구상원추,

반원추 문제를

각각 하나씩 풀고

다시 쐐기 모양 등으로

풀었다.

연습 중 정답률은

연속해서 푼 학생들이

89퍼센트인데 반해

교차해서 푼 학생들은

60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주일 뒤

시험을 다시 봤을 때는

교차로 푼 학생의 정답률이

63퍼센트로 올랐지만,

교차 없이 연속적으로

문제를 푼 학생들의 정답률은

20퍼센트로 추락했다.

교차 연습이 3배 이상의

기억 효과를 낸 것이다.

 

입체별로 문제를

연속으로 풀면

점점 쉬워지지만,

교차로 풀면 쉽다는 느낌이

덜 들게 된다.


상기하자.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가 어렵다.

교차로 문제를 풀면

뇌가 더 고생하게 되면서

뇌의 신경섬유 연결이

더 활성화된다.

그래서 공부를 할 때 

러 과목을 교차해 가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 과목씩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법은

결코 좋은 전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 외 4가지

 

1) 자기 참조 효과 : 


정보를 자신과 관련시킬 때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nerd’라는 단어를

외울 때....

내가 ‘세상 물정 모르는 공부벌레’라고

생각한다면

이 단어는 정말

쉽게 외울 수 있다.

129건의 메타 분석을 한 결과

자기 참조 효과는

매우 효과적인 기억 전략임이

밝혀졌다.

 

2) 맥락 효과 :


기억해 낼 때의 맥락이

공부할 때의 맥락과 유사할 때

기억을 잘해낼 수 있다.

한 연구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에게

두 가지 이야기는 영어로,

다른 두 가지 이야기는 스페인어로

청취하게 했다.

그리고 테스트를 했는데

이야기를 같은 언어로 듣고

질문받을 때보다

다른 언어로 질문을 받았을 때,

즉 영어로 듣고

스페인어로 질문을 받았을 때

기억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시험을 볼 때

맥락 효과를 이용하면 좋다.

시험을 보는 비슷한 시간,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시험 유형으로

공부한다면

실제 시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심상 활용 :


어떤 정보를 암기할 때

심상 즉 이미지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서는

반복 암송 그룹보다

이미지를 활용한 그룹이

2배 더 많은 항목을

기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는 괴이할수록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1-닭 쌍을 외워야 한다면

치킨이 담배 피우는 이미지를

연상하면 된다.

 

4) 조직화 :


억을 할 때

비슷한 속성끼리 분류화(범주화)하거나

상위개념, 하위개념 식으로

위계를 세우면

기억이 더 잘된다.

한 연구에서는

동물들을 그냥 외울 때보다

동물들을 범주화하고

그것을 또 위계를 세워

외웠을 때

3배 이상 더 많이

외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많은 기억 전략을

알아보았다.

기억의 시작은 ‘주의’이지만

주의는 작업기억에 영향을 받고

작업기억은 장기기억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결국,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집중력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또한, 반복 학습과 강의는

기억에 있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렵게 공부할 때 잊기가 어렵다!

 




본 내용은 고영성, 신영준의 신작인

<완벽한 공부법>

3장 <기억 :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의

일부분입니다.​





[출처] http://m.blog.naver.com/justalive/22089196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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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구가 인용,下記作成者之文-共有出處告知,我意見相異良知願^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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