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 시인의 "해" - 시비가 있는.... 천호공원과 강동구청 앞에 찾아온 ♬봄의 전령♪
理致, 順理, 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박두진 시인의 "해" - 시비가 있는....천호공원과강동구청 앞에 찾아온♬봄의 전령♪박두진 시인의 "해"- 작가 소개와 해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칡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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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理致, 順理, 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이 세상에 내 것은하나도 없습니다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붇습니다.이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어서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누구를 '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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