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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두산에서 전자戰 훈련?

中, 백두산에서 전자戰 훈련?
 
1면3단| 기사입력 2011-06-20 21:18 | 최종수정 2011-06-21 00:18  



北 미사일 발사 동향 등 전자정찰 가능성
 
중국 동북 3성 군부를 대표하는 인민해방군 선양(瀋陽)군부가 최근 북한 국경지역인 백두산(長白山ㆍ중국 이름 장바이산) 부근에서 대규모 전자전(戰)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제팡?바오(解放軍報)는 20일 중국 인민해방군 선양군부의 최정예 전자전 전문부대가 6월 초 백두산 중심지역에서 대규모 전자파 대항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양군부는 5년 전인 2006년 7월에도 이 지역에서 포병사단이 참가한 가운데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해 당시 북한과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일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2009년 11월 백두산 일대에 공군 공항을 설치하고 북한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의 군사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중국 주력 조기경보기 전자경보기2000 2대를 배치했습니다.

중국은 이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황과 미국과 일본 해군의 활동 동향, 한국 해군의 활동 동향 등을 정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중국 선양군부가 백두산에서 대규모 전자전 훈련을 실시한 것이 북한 미사일 발사 동향 등에 대한 전자정찰을 포함해 전자주파의 간섭ㆍ교란 등 광범위한 전자전 훈련의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왕바오산(王寶山) 선양군부 전자전부대 연대장은 "선양군부가 전자전에 대비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했고 다양한 전술 개발을 완수했다"며 "전자전 부대는 장바이산 지역에서 300여개의 시뮬레이션 작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훈련의 목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이징의 중국 군 전문가는 "중국 군이 북중 국경지역인 장바이산에서 전자전 훈련을 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목했습니다. 

베이징=장학만특파원 local@hk.co.kr


장백산은 엄연히 백두산으로 고쳐야...
 
지난 26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조선족 리포터가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지칭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생방송 투데이’는 이날 방송에서 ‘백두산의 마지막 겨울 속으로’라는 주제로 '장백폭포’와 ‘천지’등 백두산의 겨울풍경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선족 출신의 리포터 오모씨가 계속해서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방송 도중 제작진에 항의전화가 쇄도하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창섭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말미에 “장백산이 아닌 백두산”이라고 정정하며 사과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이날 방송분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장면이 그대로 방송된 것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등에는 “담당 PD와 리포터를 교체하라” 는 등 SBS에 대한 항의글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다음 아고라에는 ‘복근짱’이란 대화명의 네티즌이 'SBS생방송 투데이 항의’라는 제목으로 네티즌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네티즌은 "우리나라 프로그램이 스스로 장백산이라고 방송에 내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지니 미치겠더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 청원에는 2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1323명의 네티즌이 서명했습니다. 
 
'한재섭’씨는 시청자 게시판에 "지금 동북공정이 백두산을 넘어 장백산 공정으로 몰려오고 있는데 방송에서 장백산이라니 정말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성노’씨는 “리포터가 정말 어처구니 없게 끝까지 '장백산'을 외쳐던데 제작진들이 이런 시기에 저런 단어 하나에 민감하지 못하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담당자의 중징계가 없다면 SBS의 도덕성과 그 방송의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최낙현 CP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생방송이라 여과없이 나갔고, 민감할 수 있는 문제인데 담당 PD도 간과한 것 같다”며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최 CP는 “해당 코너를 맡은 외주제작업체의 주의와 페널티를 줬다”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식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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