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비행기가 나온다고?
투명 비행기, 2050년 등장 예고
보도에 따르면 미래형 누드비행기에서는 전방과 옆면이 모두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밖이 보이도록 설계된다고 합니다.
기체 소재는 가능한 한 가볍게 하고, 비행 중에는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기체 내부에서 가상 스크린 골프게임을 하거나, 화상 회의도 열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독특하게도 이 같은 게임 등의 동력은 승객들의 체온이 공급하는 열을 이용 공급하게 된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입니다.
에어버스 측은 "기체 내부 객실 등은 새의 골격을 모방한 효율적이면서도 생태공학적 구조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버스의 기술 부수석 찰스 챔피언(Champion)은 "승객들이 지상 여행을 하듯 편한 항공 여행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이 같은 콘셉트에 맞도록 투명 외벽 등을 사용, 내부 객실 구조를 꾸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어떻게 `누드 외벽`을 현실화시킬 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에어버스 (Airbus)
에어버스 프랑스 툴루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상업용 항공기 제작회사이다.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에르뷔스"라고 읽습니다.  |
Airbus has released details of its "cabin of the future" design, which it hopes to make real by 2050.
Pictures: Airbus's plane of the future
The "intelligent" wall membrane of the cabin becomes transparent at the wave of a hand and could also change according to light conditions.
New seats are sensitive to passengers' body shapes and needs, offering massages, drinks and even a sea breeze or the aroma of a forest.
Holographic pop-up gaming displays and in-flight entertainment will be powered by the heat of passengers’ bodies.
airbus SAS
The aircraft will be built using a bionic structure that mimics the bone structure of birds.
"Bone is both light and strong because its porous interior carries tension only where necessary, leaving space elsewhere," the company said in its website.
"By using bionic structures, the fuselage has the strength it needs, but can also make the most of extra space where required. This not only reduces the aircraft's weight and fuel burn, but also makes it possible to add features like oversized doors for easier boarding and panoramic windows."
The cabin's bionic structure will be coated with a biopolymer membrane, which controls the amount of natural light, humidity and temperature, providing transparency on command and eliminating the need for windows.
airbus SAS
An x-ray of the "intelligent" concept plane. Picture: Courtesy of Airbus S.A.S
Airbus has compared the cabin's electrical system to that of the human brain, with "a network of intelligence pulsating through the cabin".
Materials used in the cabin would be self-cleaning and even self-repa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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