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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분실해도 걱정 끝…폰 관리 앱 '터치엔 스마트Me'




스마트폰 분실해도 걱정 끝
폰 관리 앱

'터치엔 스마트Me'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가장 난감한 것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통신사들도 백업 서비스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와 이통사간 경쟁으로 양분될 것 같은 이 시장에 보안 업체가 서비스 차별화를 내세우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모바일·클라우드 보안기업 루멘소프트가 분실폰 위치 추적과 주소록 원격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분실폰 원격관리 애플리케이션 터치엔 스마트Me(이하 스마트Me’)’ 아이폰 버전을 발표한 것입니다.

장만호 루멘소프트 공동 대표는 이제 스마트폰 보안이 백신 만을 의미하는 시대는 끝났다루멘소프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생활 속 필수 보안을 서비스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Me 앱을 통해 분실폰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루멘소프트가 71일부터 1주일간 스마트Me’ 앱 이용 회원 3만명(안드로이드/아이폰 버전)을 상대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 이상이 스마트폰 분실 시 가장 소중한 개인정보로 주소록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평소 PC싱크나 주소록 백업이 가능한 일반 앱을 이용해 주소록을 백업해 둔다는 답변자는 40%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6명은 분실 시 소중한 주소록을 몽땅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루멘소프트가 개발한 스마트Me’ 앱은 분실 시 유출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주소록을 개인 메일로 원격에서 백업해 줍니다.

스마트폰에 앱 만 설치해 두면 분실한 상태에서도 주소록을 원격으로 백업할 수 있다는 점이 평상 시 백업해 두어야 하는 일반 주소록 백업 앱과의 차별점입니다, 스마트폰 바꿀 때 마다 고민인 주소록 동기화 작업을 백업 파일을 이용, 클릭 한번에 복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주소록 원격 백업 외에도 분실폰의 현재 위치를 GPS기반으로 추적해 지도에 표시해 주며, 습득자에 폰을 돌려달라는 무료 SMS 발송과 함께 소리알람 경보 기능도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터치엔스마트 웹사이트에서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사업자와 제조사들 틈바구니 속에서 차별화를 내세울 수 있느냐는 의문에 대해 루멘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작은 회사지만 오히려 발빠르게 고객 요구를 수용하면서 나갈 수 있다고 전하고 기업용 사업만 해 왔는데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개인 대상의 서비스도 선보이면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루멘소프트는2008년에 설립된 보안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뱅킹과 증권거래 필수 보안 기술인 사용자 암호인증, 가상 키패드, 모바일 백신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정·권한관리, PC보안에 이어 모바일 보안으로 사업을 확장한 소프트씨큐리티와 합병, 모바일과 클라이언트 보안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스마트미는 소프트시큐리티측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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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