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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logy365 of GOD
理致, 順理, 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1-10)
복의 근원이란.... 어떤 뜻일까요?
1. 복의 신과 빈의 신
1) 어떤 집에 한 아름다운 여인이 화려하게 치장하고 찾아습니다.
(1) "누구십니까?"하고 집주인이 물었습니다.
(2) "나는 사람들을 부자가 되게 하는 복(福)의 신이다."하고 여인이 대답하였습니다.
(3) 그러자 주인이 크게 기뻐하며 그 여인을 집안으로 맞아들여 후하게 대접하였습니다.
2) 그랬더니, 바로 그 뒤를 이어 초라한 옷차람의 못생긴 여인이 들어왔습니다.
(1) 주인이 "누구냐!"하고 묻자,
(2) 자기는 "가난의 신이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3) 주인이 깜짝 놀라서 그 여인을 내쫓으려 하였습니다.
(4) 그러자.... 여인이 손을 내저으며,
1> "먼저 온 복의 신은 나의 언니이다. 우리 자매는 한번도 떨어져 본 일이 없기 때문
에 나를 내쫓으면 언니 또한 없어질 것이다.“라고 말한 뒤 가버리자, 그 말대로 복
의 신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2>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으며, 선한 일이 있
으면 악한 일이 있는 것입니다.
3> 사람들은 이를 알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4> 어리석은 사람은 단지 속된 마음으로 재난을 싫어하며 행복만을 추구하지만,
5> 진리를 찾는 사람이면 이 두 가지를 다 같이 초월하여 그 어느 쪽에도 집착하지 말
아야 합니다.
2.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확증하신 하나님(20:1-22:19)
말씀: 창세기 20:1-22:19
요절: 창세기 22:16,17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
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1) 아브라함은 약속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린 후 믿음의 거목이 되었습니다.
(1) 그러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서
1> 인류 구원역사에 영원한 반석이 되기 위해서는
2> 마지막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2) 하나님이 시험을 통해 그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신 믿음이 무엇입니까?
1> 이 시간 하나님께서
2>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믿음이
3> 어떤 믿음인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1)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세우신 하나님(20장)
1) 소돔 고모라의 멸망 이후 아브라함은
(1) 가축을 위한 목장을 구하고자
(2) 블레셋 족속의 지역인 남방으로 이사하여 그랄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3) 이곳에서 그는 또다시 아내를 누이라 속임으로
1>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2)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1) 반복해서 실수하는 것을 보면
(2) 고질병을 벗어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힘든다고 그대로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1>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가 고질병의 원인을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
히 노력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도 나이를 먹고 성장해도 갖가지 수없이 반복되는 고질병들이 있습니다.
(1) 두려움병, 판단병, 막내병, 외아들병, 교만병, 공주병, 신경질병, 중풍병, 세리병
등이 상황이 바뀌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2) 그러나 이런 고질적인 연약함을 깊이 인정하고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새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3)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라 속인 것은
1> 자기가 아내로 인하여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 속의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2> 이를 볼 때 그는 아직까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3> 어느 곳에서나 자기와 함께 하시고,
4> 또 세상 모든 나라와 왕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인식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그래서 강하게 보이는 낯선 사람들,
<1> 특히 세상 권세자를 두려워하여
<2> 이들 앞에서는 머리를 인간적으로 굴렸습니다.
(4)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 직전에 아내를 빼앗겼으니 얼마나 위기의 때입니까?
1> 아브라함이 실수를 반복하며 문제를 일으켰을 때
2> 하나님은 그에게 실망하시고 처음부터 다시 훈련시킬 수 있었습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연약함을 감당해주셔서
4>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사라를 돌려보내도록 하셨습니다.
(5) 7절을 보십시오.
1>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보호하실 뿐 아니라 그를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2> 선지자는 하나님이 친히 백성들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대행자입니다.
3>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아브라함이 그를 위해 중보기도 하면 그가 살게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4> 이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대행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자립적으로 섬길 수 있
는 권세를 부여받은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5> 이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6>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복주시되
<1>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실 뿐 아니라
<2> 그 뜻대로 사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영적 권세를 부여하십니다.
7> 부족한 우리를 이 시대 선지자로 세우시고
<1> 우리의 중보기도와 말씀 전파를 통해
<2> 세상 만민이 구원받게 하시는 역사에
<3> 귀하게 쓰시는 은혜를 감사 찬송해야만 하겠습니다.
2-2)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21장)
1) 1,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
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1) 하나님은 마침내 그들의 절망적인 형편과는 관계없이
1>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2> 저자는 '그 말씀대로',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라고 반복해서 기록함으로
3> 이삭이 태어난 것은
<1> 온전히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시면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
니다.
(2) 하나님은 결코 식언(食言)치 않으십니다.
1> 세상 사람들은 필요하면 약속을 하지만 상황이 힘들거나 손해볼 것 같으면
손바닥 뒤집듯이 약속을 어깁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한 번 하신 약속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키십니다.
<1> '그 말씀대로' 하셨다는 것은
<2> 약속을 지키시되 인간의 요구에 따라 우발적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절대적인 섭리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3> 그러나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며 근시안적인 자기 계획과 때를 주장하는데 이
는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바라며 하나님의 뜻이 이
어지도록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1> 우리가 진실하신 하나님만 믿고 끝까지 말씀만을 좇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합
니다.
2>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의 원대로 빨리 아들을 주시지 않고 그토록
오랫동안 애태우며 기다리게 하셨습니까?
3> 이렇게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은 그에게 무엇을 주고자 하신 것입니까?
<1> 하나님은 아들을 빨리 주시지 않음으로 그들에게 오해도 받고 불신과
불평 받았습니다.
<2> 하갈을 얻으므로 가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기도 하였고, 아들이 늦게 태
어나므로 그 만큼 구원의 역사가 지연되었습니다.
<3> 그러나 이 모든 손해를 무릅쓰고 25년 긴 세월을 연단하신 이유는 아브
라함이 하나님 중심의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4> 하나님은 그 기간 동안 아브라함을 완전히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시키셨습니
다.
5> 하나님은 그가 이성의 한계 속에서
<1> 하나님의 언약을 불신하고 자기 계획대로 가고자 하던 데서
<2>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의 권능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
되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자기 꿈이나 이루려는
1] 소시민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그를
2] 열국의 아비로 하나님의 원대한 역사와 구속 계획을 알고 동역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기도의 종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3] 그의 내면에 남아 있던
[1] 속 두려움, 세속주의, 인본주의의 이스마엘을
[2] 할례하고 이삭마저 바칠 수 있는
[3]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경외하고 순종하는
[4] God first의 믿음과 순종의 종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2) 지난 25년 동안 그의 모든 죄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연약하고 죄악된 내면이 변화되
기까지 하나님은 소망 가운데 조급하지 않으시고 굳건한 믿음의 기초를 놓으신 것
입니다.
3) 또한 연단을 통해 이삭이 아브라함 가정의 아들이 아니요,
(1)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1> 자기 가정에 보내신 하나님의 약속의 아들로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원하는 대로
<1> 쉽게 이삭을 주셨다면 당장에는 좋아했겠지만
<2> 그것으로 만족하고
<3> 하나님이 이 아들에게 두신 뜻이 무엇인지 쉽게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3> 그러나 아브라함이 먼저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을 때
4> 이삭을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바칠 수 있었습니
다.
4) 아브라함 한 사람을 하나님 중심의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시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
한 것입니까?
(1) 한 사람을 키우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부을 가치가 있는 것입
니까?
1> '빨리 빨리'를 좋아하는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1> '영원한 구원의 집'의 기초를 놓기 위해
<2> 한 사람을 절대적인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셔서
<3> 영원한 구원역사의 기초를 닦으신 것입니다.
3> 큰 건물일수록 기초작업이 중요하듯이
<1> 영원한 구원역사의 집을 짓는데 조상의 믿음을 견고히 하는 일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2>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우리를 개척 조상으로 부르시고 내 속에 순수하
고 절대적인 믿음이 생기기까지 훈련하십니다.
<3> 우리가 먼저 믿음의 사람,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은 내 속에
1] 하나님께 대한 불신의 잔재를 온전히 뿌리 뽑고
2]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3] 하나님의 소원을 영접하고
4] 순종하여 섬기는 사람이 되기까지 훈련하십니다.
5]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요
6] 예수님이 신앙의 목표가 되는
7] 순수한 인생 목적을 가진 사람이 되기까지 훈련하십니다.
8] 또한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사람이 되
기까지 훈련하십니다.
<5> 이렇게 변화되어 약속을 받을 만한 내면이 되면
1] 감당하기 벅찰 만큼 큰 복을 주십니다.
2] 우리가 사회생활 하는데도 인간 기초가 없는 사람과는 함께 일하기
힘듭니다.
3] 하물며 영적인 구원역사에 쓰임 받고자 할 때
[1] 믿음의 기초가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2]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
[3] 믿음의 기초가 견고한 영적인 종으로 성장하게 하시기를 기도합
니다.
5) 3절을 보십시오.
(1) 사라가 아들을 낳자 아브라함은
1> 하나님이 지시하신 데로 그 이름을 이삭이라 짓고,
2> 난지 8일만에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3> 그가 이렇게 한 것은
<1> 이 아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아들임을 믿고
<2> 그에게 두신 하나님의 크신 뜻을
<3> 경외함으로 순종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4> 사람들은 은혜 망각증 환자와 같이
<1> 약속을 받기 전에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섬기지만
<2> 기도 응답을 받아 약속을 받고 복을 받고 인생 문제가 해결되면
<3> 마음과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러나 아브라함은 약속이 성취된 후에
<5> 더욱 하나님께 순종하였습니다.
(2) 드디어 이삭을 얻은 사라의 기쁨이 어떠했습니까?
(3) 6,7절을 보십시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
리로다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
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1> 사라는 이삭에게 젖을 먹이면서
<1>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은혜와 웃음이 너무나 신기하고 이해되지 않았
습니다.
<2> 누가 이런 일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생각할수록 웃음이 그치지 않았습니
다.
2> 이삭은 '웃음',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1> 하나님은 믿음으로 산 아브라함의 가정에 기쁨과 웃음을 주셨고,
<2> 또 이 소식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3> 그 동안 그들은 믿음으로 사느라 남몰래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4>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나그네로서 장막생활을 해야 했고,
<5> 목자로서 세상의 좋은 것을 양보하며 힘든 양, 롯을 감당해주고,
<6> 사라는 하나님을 믿는데도
1] 자식을 낳지 못한 고통과 수치와 번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2] 그러나 아무리 힘든 가운데서도
[1]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2] 끝까지 약속을 붙들고 믿음의 중심을 지켰을 때
[3]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열매를 맺고
[4] 진정으로 웃는 자가 되었습니다.
<7> 무엇이든 중간 평가보다 최종 어떤 열매를 맺는가가 중요합니다.
3> 아브라함은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의 열매를 맺었습니
다.
4> 이 기쁨은
<1>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일순간의 상대적인 기쁨과는 차원이 다른 완전하
고 영원한 기쁨입니다.
<2>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최후에 웃는 자가 되려면....
<3>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5> 이삭이 자라 젖을 떼는 날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배설하였습니다.(8)
6> 그런데 사라가 보니
<1>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는 것이었습니다.
<2> 당시는 보통 세 살 때에 젖을 떼었다고 합니다.
<3> 그러므로 이스마엘은 17세의 건장한 청소년이었습니다.
<4> 이스마엘이 철이 들어
1] 사리를 분별하면서
2] 이삭은 그에게 눈의 가시처럼
3] 미운 존재로 인식되었습니다.
<5> 이삭이 하나님의 유업을 계승할 자요,
1]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도 이삭에게로 옮겨지자
2] 그에 대한 시기심과 미움으로
3] 고의로 동생을 괴롭히고 핍박하였습니다.
7> 이를 본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을 내어쫓으라고 하였습니다.
<1> 이에 아브라함은 깊은 근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2> 이스마엘도 분명 자기 자식이요
<3> 이제는 건장한 청년이 되어
<4> 말귀도 알아듣고 복음역사에 동역할 만큼 성장하였는데
<5> 그를 쫓아내라니 이는 윤리 도덕상 차마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8> 아브라함이 깊은 번민 중에 있을 때
<1> 하나님께서 그에게 분명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
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어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
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12)
9> 이에 아브라함은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2> 하갈과 함께 이스마엘을 내어보냈습니다.
10> 여기서 이스마엘은
<1> 육신의 아들이요, 이삭은 언약의 아들입니다.
<2> 이삭과 이스마엘의 문제는
<3> 은혜와 율법,
<4> 복음주의와 인본주의의 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갈4:22,23)
<5> 인본주의는 인간 중심이요
<6> 복음주의는 하나님 중심이며,
<7> 인본주의는 이성 중심이요,
<8> 복음주의는 말씀 중심입니다.
11> 이 두 세력은 서로 공존할 수 없습니다.
<1>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한 것같이 세력이 강한 인본주의는 복음주의를
핍박합니다.
<2> 이삭은 어리고 연약하나 이스마엘은 강합니다.
<3> 그러므로 이삭을 키우려면 아픔이 있더라도 이스마엘을 필연적으로 쫓
아내어야 합니다.
12> 오늘날 가장 큰 이스마엘 세력은 기독교 인본주의입니다.
<1>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
니라
<2> 자기 만족, 자기 유익을 위해 하거나,
<3> 예수님을 믿되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4> 자기 원하는 대로 살고자 하는 것은
<5> 모두 이스마엘적인 세력입니다.
13>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1>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
고 너를 좇을 것이니라"(막8:34)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2> 그러나 인본주의 신자들은 자기부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만 복음이 주
는 은혜만 누리고자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도 순종하고자 하지 않고 이성으로 이해되는 것만 받아들
입니다.
<4> 이러한 기독교 인본주의는 복음의 가장 큰 원수입니다.
1] 우리가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면
2] 이들과 부딪히지 않지만
3] 절대적으로 말씀 중심의 삶을 살고자 하면
4] 바로 이들이 원수가 되어 핍박합니다.
5] 이들은 말씀대로 사는 것을 어리석게 생각하고
6] 말씀은 시대에 맞게 변형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7] 그러나 이들은 천로역정의 수다쟁이와 같이
8]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지만 실제 생활은 말씀대로 살지 않습니다.
14> 우리의 내면에도 이스마엘적인 인본주의 요소가 있습니다.
<1> 어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사람들과의 관계,
<2> 곧 부모나 동역자나 친구와의 관계를 더 중히 여깁니다.
<3> 이는 그의 인생에 하나님과 말씀이 첫 자리에 있지 못하고
<4> 사람이 첫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15> 우리의 마음에
<1> 하나님 중심의 절대적인 복음신앙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2> 이러한 인본주의적인 요소를 내어쫓아야 합니다.
1] 지혜롭게 조화시키며
2] 둘 다 어떻게 잘해보고자 하다가는
3] 둘 다 망하게 됩니다.
16> 아브라함은 갈등하다가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마엘을 내어쫓고 이삭을 보호하였습니다.
<2> 그는 할례 하는 아픔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였지만
1]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2]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3]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3> 이로써 아브라함은 자기 속에 있는 인본주의 요소와 싸워 승리하였습니
다.
<4> 이제 아브라함의 믿음은
1] 한 단계 더 성장하여
2] 주위 불신자들에게까지
3] 좋은 믿음의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3) 22절을 보십시오.
1> 그때에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찾아와서
<1>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자 하였습니다.
<2> 아브라함은 찾아온 아비멜렉에게
1] 그의 종들이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해서 책망하고
2] 그와 화평 조약을 맺고 우물에 대한 소유권도 확실하게 하였습니다.
2> 이제 아브라함은
<1> 더 이상 세상 권세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2> 당당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3> 인본주의 요소를 내어 쫓아버리자
<4>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2> 그후 아브라함은 무엇을 했습니까?
(4) 33절을 보십시오.
1>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2> 에셀나무(tamarisk tree)는
<1> 상록수와 같이 늘 푸른 나무인데
<2> 광야나 염분이 많은 늪지대에도 잘 자라는 나무라고 합니다.
3> 아브라함이 이 나무를 심으며
<1> 영생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2> 영원한 구원역사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했다는 것입니
다.
<3> 우리가 한 팀의 일대 일의 일을 하더라도
1] 영원한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생각하고
2] 한 말씀을 심을 때....
3] 하나님은 이를 영원한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십니다.
4] 나무는 먼 후대를 바라보고 심습니다.
<4> 아브라함은 이제 자기 당대를 넘어서 먼 후대를 바라보는 역사성 있는
믿음의 종이 되었습니다.
<5> 그의 신앙은 무르익을 대로 성숙해졌습니다.
<6> 그러나 그가 복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기 위해서는 최종
천국 고사를 치러야 했습니다.
2-3)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확증하신 하나님(22:1-19)
(1) 1절을 보십시오.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
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1> 이제 아브라함은
1] 이스마엘도 쫓아내고 약속의 아들 이삭만 잘 키우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 당대에 할 일을 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2] 그런데 하나님은 바로 이때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2> 이 시험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시험은
2] 지금까지의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3] 그를 복의 근원으로 확증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3> 그러면 그 시험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 2절을 보십시오.
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
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
라"
<1> 이것이 왠 청천 벽력과 같은 명령입니까?
1] 아무리 시험이 어렵다고 해도 이보다 더 어려운 시험은 없을 것입니
다.
2]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1] 그의 모든 것이요 자기 생명보다 귀한 자기가 죽는 것보다 더하
는 독자입니다.
[2] 그러므로 그를 번제로 드린다는 것은 세상에 어떤 일보다 힘든
일입니다.
<2> 그렇다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무엇을 시험(test)하신 것입니까?
1] 이 시험은
[1]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느냐?'
[2] 곧 'God is the best'의 믿음이 있느냐를 시험하신 것입니다.
[3] 아브라함에게
ㄱ) God is the best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를 시험하는데
ㄴ) 사랑하는 독자를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보다 더 적합한 문제
는 없습니다.
2] 하나님은 정확하게 영적 실력을 테스트하십니다.
3] 이 시험은 신앙 경력이나 말씀에 대한 지식도 통하지 않습니다.
4] 오로지 God is the best의 믿음만이 이 시험을 통과하게 할 수 있습
니다.
2> 아브라함은 이 시험을 어떻게 감당했습니까?
(3) 3절을 보십시오.
1> 아브라함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1> 번제에 필요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산으로 갔습니다.
<2> 아브라함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1]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1] 연단 받으면서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2]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결코 실패가 없다(There is no failure in
God)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3] 그는 시험을 받았을 때
[1] 자기 편에서 인간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2]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자체를 신뢰함으로 순종했습니다.
2> 히브리서 저자는 그의 믿음을 이렇게 증거하였습니다.
<1>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
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
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11:17-19)
<2> 그가 약속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었을 때
<3> 하나님께서 죽은 아들도 능히 살리실 것이라는
<4> 부활 신앙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3>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번제에 쓸 나무를 지워서 모리아 산으로 함께 갔습니
다.
<1> 그곳은 사흘이나 소요되는 먼길이었습니다.
<2> 제 삼일에 아브라함은
1] 모리아 산에 도착하여
2] 사환들을 산밑에 기다리게 한 후
3] 이삭에게 번제할 나무를 지우고
4] 자기는 불과 칼을 들고 동행하였습니다.
<3> 이때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알아차린 이삭이
1] "아빠,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요?" 하며 순진
하게 물었습니다.
2] 믿음으로 결단한 아브라함은
[1] "얘야,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신
단다"
[2] 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믿음을 가르쳤습니다.
3] 아브라함은 처음에도 믿음이요, 과정도 믿음이요, 끝까지 믿음으로
이 시험을 감당했습니다.
<4> 마침내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에 이르러 아브라함은
1]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2]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3] 그리고 칼을 들고 정말 이삭을 잡고자 하였습니다.
4] 그는 이미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들을 온전히 제물로 드렸습니다.
5] 이때 하나님은 그의 믿음에 크게 감동을 받으시고
[1]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며 급히 그의 손을 막으시고 합격
통지서를 주셨습니다.
[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
도 그 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
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을 아노라"(12)
6] 하나님은 이 사건으로
[1] 아브라함이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줄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2] 이를 볼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원하시는 믿음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3] 이 믿음은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한 분을 기뻐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무엇이나 아까울 것이 없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입니다.
[4] 이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어떤 것도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믿음
이요 하나님과 연합한 온전한 믿음입니다.
4>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이냐? 이스마엘이냐?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5>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냐? 이삭이냐?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6> 이삭이 아무리 귀한 약속의 아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불과합니다.
7> 아브라함은 '복'보다 복 주시는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8> 사람들은 복 주시는 하나님보다 복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
<1> 이는 마치 아버지보다 아버지 가방을 더 사랑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
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실 복보다 하나님 자체를 가장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3> 이것이 올바른 영적 질서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잘 감당하는 비결
입니다.
<4> 하나님은 복을 잘 감당하는 자에게 더 큰 복을 주십니다.
(3) 13절을 보십시오.
1>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보니
<1> 한 수양이 뿔이 수풀에 걸려 있음을 보고
<2> 이삭을 대신하여 그것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3> 그리고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습니다.
2> 이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의 쓸 것을 미리 아시고 준비해주신다'는 뜻
입니다.
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 하신 것은
<1> 그에게 주셨던 복을 빼앗기 위함이 아니요
<2>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4> 우리는 주님과 그 역사를 사랑하기에 시간과 물질과 청춘을 바치면서도
<1> 나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 결혼은 어떻게 잘될까? 염려할 때가 많습니다.
<3> 그러나 하나님께 아끼지 않고 드리는 자를 위해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
을 예비해 주십니다.
(4) 16-18절을 보십시오.
1> 하나님은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1>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
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
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
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
음이니라"
<2>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맹세하시면서 까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확증하셨습니
다.
<4>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1]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허다한 후손들을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장차 그리스도를 통해 주실 구원과 승리까지 계시해 주
셨습니다.
3] '네 씨'는 단수로서 장차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서 태어나실 메시아
를 가리킵니다.
4]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서 온 인류를 구원하실
예수님을 허락하셨고,
5]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을 이기고 사단의 머리
를 박살내셨습니다.
6] 그리고 이 땅에 수많은 믿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
고 계십니다.
3. 결론적으로,
6)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최고(God is the best)"라는 믿음으로 승리하고 진정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1) 실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가 되십니다.
1> 이 하나님께 아끼지 않고 이삭을 바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마다 발목을 붙잡는 우리들의 마음 속 이스마
엘을 과감히 내쫓고
3> 이삭에 매달려 살지 않고
4>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서 진정한 복의 근원으로 확증되어
5> 모든 지구촌의 영혼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7)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복이란?
(1) 동양인의 복의 개념은 한자를 풀이하면 그 뜻이 잘 나타나 있다.
1> 곧 복 복(福)자를 보니 옷 의(衣) 한 일(一) 입 구(口) 밭 전(田)이 합친 것임을 알 수
가 있습니다.
2> 이는 옷 잘 입고 등따시고 하나 뿐인 입에 풀칠할 전답이 있으면 족하다는 뜻입니
다.
3> 서양인들의 복의 개념도 비슷합니다.
<1> 하루의 행복은 이발소에 가는 것이고
<2> 일주일의 행복은 결혼하는 것이고
<3> 한달 행복은 말타는 것이고
<4> 일년 행복은 새집짓고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그러나 성경은 구원받은 자가 행복자라고 했고
1> 또 남에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2> 우리는 복음으로 구원도 받았고 생명 자녀 물자도 다 주께로부터 받았습니다.
3> 요즘 양심있는 기업가들이 사회서 번돈을 사회로 돌린다면서 선한 사업에 희사하는
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4> 우리도 복음을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는 행복자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8) 지금 시대의 진정한 복 있는 사람이란?
(1) 영국 런던의 테임즈 강변에 재판소가 있는데
1> 그 재판소의 뜰에 포도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2> 그런데 이 포도나무에서 열리는 포도는 영국에서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3> 그래서 식물학자들이
<1> 이 포도나무를 번식시켜
<2>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조사를 해 보니
<3> 다른 포도나무와 조금도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4> 학자들이 어떻게 하여
<1> 이 포도나무가 다른 포도나무보다
<2> 맛 있는 열매를 맺는지 자세히 알아봤더니
<3> 이 포도나무의 뿌리가 강 밑바닥에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4> 뿌리가 강 밑바닥에 뻗어 있으니
<5> 웬만한 가뭄에도 충분한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었고
<6>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7> 영국에서 가장 맛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이와 같이 복 있는 사람이 되면
1> 겉보기에는 여느 사람과 다름이 없지만
2> 그 사상과 삶의 철학과 신앙의 뿌리가 하늘보좌에까지 뻗어 있으므로,
3> 온갖 기근과 세상의 변혁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4>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므로
<1>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어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으
며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지 아니하며 기적이 나타나 수많은 사람들
에게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것”(요3 1:2)입니다.
<2> 풍수지리설처럼 자연환경을 통하여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3>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4>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5>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6>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7>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여
5>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사람이 되면,
6> 이 복 있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넘치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창세기 12 : 1~10)과 같이 되려면...?
1> 기독교 영성은 분명한 3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신앙적인 요소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열고 기도하며, 예배
드리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2> 영성의 두 번째 요소는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깨달음과 각성을 얻는 영적인
요소요,
<3> 세 번째 영성의 요소는 초월하신 하나님과 만나서 그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과 책임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윤리적, 실천적 요소입니
다.
2> 이 세가지 요소가 균형잡혀 있을 때에 기독교 영성은 개발되는 것입니다.
(4)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름받고,
1>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본문의 사건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기독
교 영성의 3요소를 분명히 찻아볼 수 있습니다.
2> 1~3절의 말씀은 영성의 어떤 요소를 나타내고 있는가?
3>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아브라함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우상과 죄악의 땅에 있는 아브라함을 찾아와 만나 주심
으로 시작된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첫 번째 만남에서
<1> 하나님의 명령(1절)?
<2> 하나님과의 약속(2~3절)?
<3> 아브라함의 사명(2하, 3하)?
(5) 하나님께서 먼저 아브라함이
1> 죄악과 우상의 땅을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2> 즉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
<1> 최초로 깨달은 것은 죄악과 우상의 땅을 떠나서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2>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이면 어디던지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3> 아브라함이 보여주는 첫 번째 영성의 실제는 ｢～을 떠나서 ～가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은 당신에게 지금 무엇을 버리고(떠나서) 무엇을 위해 살라고 말씀하십니까?
예) 오만한 자의 자리를 버리고 겸손히 순종하는 길을 살아야 합니다.
1> 를(을) 버리고 위해
2> 를(을) 버리고 위해
3> 를(을) 버리고 위해
4> 를(을) 버리고 위해
5> 를(을) 버리고 위해
1>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3종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2> 그것은 첫 번째로 자손의 복이요(“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3> 두 번째로 본인의 받을 복이요(“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4> 세 번째 이웃이 받을 복이다(“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
(7)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3중의 복을 약속하십니다.
1> 어떤 복을 약속하십니까?(창 13;14~17)
2> 아브라함은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창 13:1~2
창 14:19~20
창 17:4~6
창 21:1~4
3>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어(복이 되어) 하나님의 복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 이웃들에
게 흘러 들어 왔습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은 아브라함의 씨에서 나와 온
세상에 들어온 곳입니다. 그리스도인 들은 세상의 빛으로 어두움 가운데 세움을 입은 자
들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있는 곳 주위에 있는 어두움들을 밝히고 복을 받았습니까? 그렇
지 못하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8) 자손이 복을 받고 본인이 축복의 사람이 되고 이웃에게 복을 베푸는 것은 기독교 영성의 중
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3중의 복을 받기 위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1>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3절)고 말
씀하십니다.
2> 이 말씀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복의 중보자로 세운다는 의미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땅의 모든 족속에게 하늘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1] 그러나 이 복은 아브라함이라는 통로를 거쳐서 모든 족속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2]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열어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하고
3] 다시 세상을 향해 자신을 열고서 자신이 받은 복을 전달해야 합니다.
4]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자신을 열어서 하늘의 복을 받지 않거나 또는 세상을 향해 하
늘의 복을 전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
을 것이니라”는 실현되지 못합니다.
<4>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이중의 사명과 책임을 선포합니다.
1] 첫째는 하나님께 열어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하는 사면이요,
2] 둘째는 세상을 향해서 자신을 열어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책임입니다.
<5>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르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이중의 사명과
책임을 부요 받았습니다.
<6> 이 책임과 사명의 수행은 기독교 영성의 중요한 부분이다.
8) 당신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 복을 전
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1)
(2)
(3)
(4)
(5)
(6)
(7)
1>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갔습니다.
2> 그는 이제끼지 쌓아놓은 모든 기반과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
이 지시하는 땅으로 나아갑니다.
3> 이것은 대단한 결단과 용기와 힘이 있어야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4>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처럼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실천할 수 있었
을까요?(4절)
5>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떠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6>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기 때문일까요?
7> 그러나 결정적으로 아브라함에게 힘을 준것은
8>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죄악과 우상의 땅에 찾아와서 아브라함을 만나주시
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9> 아브라함의 윤리적 실천을 가능케 한 것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이 있었
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9) 당신이나 당신의 주위의 사람들 중에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나 하나님의 음성(말씀)을 들
었기 때문에 변화된 경험들을 아는 대로 찻아 함께 나누세오.
(10) 아브라함은 언제 어디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단을 쌓는 종교적(신앙적)행위를 실천하였 습니까?(6~9)
1>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단을 쌓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7절)
2> 아브라함이 단을 쌓을수 있는 동기와 힘은 어디서 왔다고 힐 수가 있습니까?
3> 아브라함의 영성의 요소들(종교적 요소, 영적 만남, 윤리적 실천)중에 가장 결정적인 요
소는 무엇입니까?
(11) 그룹으로 나누어 하나님과 만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방안들을 토의하고 아브라함의 영성
을 본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합심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주십니다.
12) 복이 되는 것은?
마 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4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5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6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 5:7 /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 5:8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9 /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
요
마 5:10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 5:11 /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 11:6 /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 13:16 /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 16:17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24:46 /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눅 1:45 /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눅 6:20 /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
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눅 6: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
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눅 6:21 /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눅 6:22 /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눅 7:23 /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 10:23 /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
다]
눅 11:27 /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눅 11:28 /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눅 12:37 /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
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눅 12:38 /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
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 12:43 /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눅 14:14 /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
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눅 14:15 /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눅 23:29 /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
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요 13:17 /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 20:29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
다] 하시니라
행 20:35 /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
니라
행 26:2 / 아그립바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
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롬 4:6 /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
한바
롬 4:7 /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롬 4:8 /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 14:22 /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고전 7:40 /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
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딤전 1:11 /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
딤전 6:15 /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 되시고] 홀
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딛 2:13 /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약 1:12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
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약 1:25 /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
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받으리라
벧전 3:14 /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벧전 4:14 /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
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계 1:3 이 /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14:13 /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안에서 죽
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 16:15 /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
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계 19:9 /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
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계 20:6 /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
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
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계 22:7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
라
계 22:14 /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4. 이제 결론을 완성하기 위해서 더 자세한 영성의 내용으로 들어가 볼까요?
4-1) "내가 너로-이루고"는 어근은 아사(6213, 아사)이고, 본문의 발음은 "붸
에에쉐카"이고.... 그 뜻은 "일하다, 행하다, 만들다, 형성하다, 이루
다."입니다.
1) 아사(동사)는 기본 어근이며, '일하다, 행하다, 만들다, 형성하다, 이루다'를 뜻하
며, 그 기본 의미는 '행하다, 만들다'이다. 이 단어는 많은 표현에서 항상 동일한
기본 개념을 지닌다.
2)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2,630회 나오며, 칼형, 니팔형, 푸알형으로 사용되었
습니다.
(1) 아사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에서 매우 자주 나타나며, 이는 중요하고도
매우 흥미롭다.
(2) 바라(ar:B:, 1254)는 칼형에서
1> 관련된 대상의 개시,
2>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
3> 창조된 대상의 완전한 새로움,
4> 무에서 창조라는 의미를 지닌다.
<1> 그러나 아사는 의미의 영역이 훨씬 넓으며,
<2> 어떤 특수한 어감을 거의 지니지 않은 채 대상의 형성을 주로 나타낸다. 아사는 자주 바라와 상호 교대로 사용되어 단순히 창조 과정에서 관련된 대상들을 조성하거나 만드는 행동을 나타내는 반면에 바라는 그 물체에 대한 창시를 강조한다(참조: 창 1:1).
창 1:7에서 하나님께서 '창공(궁창)이 있으라'고 명령하셨으면 창공은 만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공을 만드셨다'는 표현이 나온다. 이것은 창공이 있으라는 명령이 창공이 실존하기에 불충분함으로 보충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주어진 이후 그것이 실현되기까지 하나님의 창조 능력이 계속적으로 발휘되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성령의 역사를 감지할 수 있다.
아사는 하나님께 사용되면 흔히 역사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강조한다. 이러한 문맥들은 구약성경 신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 즉 하나님은 초월적이실 뿐만 아니라 역사 안에 내재하셔서 그의 주권적인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모세는 애굽에서의 하나님의 크신 행사들을 회상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백성들에게 상기시킬 수 있었다(신 29:1). 하나님께서 여러 민족들에게 행사신 일은 하나님께서 역사에 개입하심을 증거해 준다(수 23:3). 솔로몬은 봉헌 기도에서 하나님께서 "행동하실" 것을 간청한다(왕상 8:39). 아사는 종종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대해 사용되어(수 24:17, 시 98:1, 사 25:1) 구약성경이 하나님의 내재하심에 관하여 크게 강조함을 다시 증명한다.
아사는 구약성경의 그 밖의 곳에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여러 측면들을 묘사하는데 사용된다(시 86:9, 시 95:5, 시 96:5).
(b) 아사는 윤리적인 의무의 개념으로 종종 사용된다. 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행하라'는 명령을 자주 받는다(출 23:22, 레 19:37, 신 6:18, 등). 이 개념이 나타나는 무수한 문장은 하나님께 윤리적으로 응답하는 것의 중요성을 입증해 준다. 여기에서 응답은 단순한 정신적인 추상적 개념을 넘어선 것이며, 논증할 수 있는 행동에서 분명이 증거되는 순종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아사는 선악간에 행하는 것(창 3:14, 창 20:10, 왕하 12:3, 왕하 14:13, 왕하 8:18, 왕하 8:27, 신 16:12, 신 30:8, 민 15:39 등)에 대해 사용되었다.
아사는 죄, 잘못에 대해 사용될 때 '저지르다, 범하다'라는 의미를 지니며(호 6:9), '~에 대하여 행동하다'(슥 1:6), 그리고 충고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따르다'(삼하 17:23)를 뜻한다.
(c) 아사는 어떤 것을 만들다(출 20:4, 신 9:12, 창 3:21), 전쟁하다(창 14:2, 수 11:8, 신 20:12, 신 20:20), 친절하게 대하다(삿 1:24), 신실함을 보여주다(창 32:10), 제물을 드리다(출 10:25), 어리석게 행동하다(신 22:21), 희생제물을 드리다(출 10:25), 유월절을 지키다(출 12:48), 복수하다(삿 11:3), 식물이 열매를 맺다(창 1:11), 음식을 준비하다(창 18:7 이하), 직무를 행하다(왕하 17:32), 화해하다(사 27:5), 제사장들을 세우다(왕상 12:31, 왕상 13:33), 사용하다(삼상 8:16), 보내다(전 6:12) 등을 의미하거나 그런 의미를 구성한다.
(참조: T. E. Mccomiskey; BDB; KB).
[참고 - 동사 아사는 '행하다' do 혹은 '만들다' make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함축한다. 이 단어는 많은 구체화된 표현들에서 사용되며 항상 동일한 기본적 개념을 지닌다.
'행하다', '만들다'라는 많은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아사는 윤리적인 의무의 개념으로 종종 사용된다. 언약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행하라'는 명령을 자주 받는다(출 23:22, 레 19:37, 신 6:18 등). 이 개념이 나타나는 무수한 문장은 하나님께 윤리적으로 응답하는 것의 중요성을 입증해준다. 여기에서 응답은 단순한 정신적인 추상적 개념을 넘어선 것이며, 논증할 수 있는 행동에서 분명히 증거되는 순종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이 단어는 다음과 같은 구체화된 표현들에서 자주 사용된다. '전쟁하다' make war(창 14:2, "싸우니라"), '친절하게 대하다' deal kindly(삿 1:24, "선대하리라"), '신실함을 보여주다' show faithfulness(창 32:10), '어리석게 행동하다' do folly(신 22:21), '희생제물을 드리다' offer sacrifice(출 10:25), '유월절을 지키다' keep the Passover(출 12:48), '복수하다' execute vengeance(삿 11:36) 등등 많은 표현.
'만들다' make라는 의미로 사용될 때이 단어는 물체의 형성에 강조점이 주어진다(창 8:6, 창 33:17, 출 25:10-11, 출 25:13, 출 25:17 등).
이 단어는 또한 죄, 잘못에 대해 사용될 때 '저지르다' '범하다' commit라는 의미를 지니며(호 6:9), '...에 대하여 행동하다' to deal with one(슥 1:6), 그리고 충고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따르다' to follow(삼하 17:23)를 뜻한다.
이 단어가 하나님께 사용되면 흔히 역사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강조한다. 이러한 문맥들은 구약성경 신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 즉 하나님은 초월적이실 뿐만 아니라 역사 안에 내재하셔서 그의 주권적인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모세는 애굽에서의 하나님의 크신 행사들은 회상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백성들에게 상기시킬 수 있었다(신 29:1). 하나님께서 여러 민족들에게 행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역사에 개입하심을 증거해준다(수 23:3). 솔로몬은 봉헌 기도에서 하나님께서 '행동하실' 것을 간청한다(왕상 8:39). 아사는 종종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대해 사용되어(수 24:17, 시 98:1, 사 25:1) 구약성경이 하나님의 내재하심에 관하여 크게 강조함을 다시 증명한다.
이 단어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에서 매우 자주 나타나는데, 창조는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최초의 가장 위대하신 행동이다. 바라(창조하다 create)와 아사가 상호교대되어 사용되는데, 이는 중요하고도 매우 흥미롭다. 바라는 관련된 대상의 개시(initiation)의 개념을 담고 있다. 이 단어는 항상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를 함축하며 창조된 대상의 완전한 새로움을 자주 강조한다. 아사는 의미의 영역이 훨씬 더 넓으며 어떤 특수한 어감을 거의 지니지 않은채 대상의 형성을 주로 나타낸다.
창조 기사의 공공연한 진술에서 사용된 바라의 용법은 그 당시에 물리적인 현상들이 존재하게 되었고 그 물리적인 현상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창조된 형태 이전에는 어떤 존재도 없었다는 암시를 전달하는 것같다. 아사의 용법은 단순히 전체 창조 과정에서 관련된 대상들을조성하는 행동을 나타내기도 한다.
아사는 또한 구약성경의 그밖의 곳에서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여러 측면들을 묘사하는데 사용된다(시 86:9, 시 95:5, 시 96:5). - T. E. Mccomiskey.] (p 1131*).
민족을 y/G(1471, 고이) 민족, 국가, 국민, 백성
고이(명남)는 '민족, 국가 nation, 국민, 백성 people'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단어의 기본적인 개념이 어느 특정한 단체, 사람들의 무리, 혹은 조직체의 어느 특정한 큰 부분이라고 결론지어야 할 것이다. 동의어인 암('am)은 사람들의 집단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을 나타내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때로, 특히 고임(고이의 복수)을 사용하는 시적인 병행구에서, 이 단어는 이방 민족이든 이스라엘이든 간에 '민족 nation을 가리킨다. 다른 한편 고임은 더 일반적으로 '열방' nations, 특히 '주변의 이방 민족들' surrounding pagan nation을 가리킨다.
레옴(!aol], 3816)은 이 용법들의 어느편에서든, 앞에 언급한 단어들 중 어떤 것의 시적인 동의어로 주로 사용된다(R. L. H).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560회 이상 나오며, 이방 민족이든 이스라엘이든 간에 '민족' nation을 가리킨다. 다른 한편 고임은 더 일반적으로 열국, 주변의 이방 민족들, 더 나아가서 '불신 이방인, 이교도'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동의어 암(![' , 5971)은 사람들의 집단이나 일반적인 사람을 나타내기 위해 자주 사용되었다. 그리고 레옴(!aol] , 3816: 백성, 민족, 국민)은 고이나 암 어느편에서도 시적인 동의어로 주로 사용되었다.
(a) 고이는 종교적이거나 도덕적인 의미로 돌리려는 의도 없이, 특별하게 규정된 정치적, 인종적 혹은 지역적인 사람들의 집단을 언급하기 위해 특별히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창 10:5에서 성경 기자는 그들의 영토에 따라서 규정된 사람들의 집단에 대해 언급한다: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애굽에 대해 그 섬기는 민족이라고 말할 때 고이를 사용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46:3).
엘리사는 침공해오는 수리아, 즉 이고이들의 눈을 멀게해 달라고 기도했다(왕하 6:18).
이런 일반적인 인종적인 의미에서 고이는 심지어 아브라함의 자손에게까지도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즉 정치적, 지역적으로 일체가 된 백성을 "이루고"라고 말씀하셨다(창 12:2, 창 17:20, 창 21:18).
출 33:13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곧 특정한 무리의 사람들에 대해 "이 고이(민족)를 주의 백성(암)으로 여기소서"라고 기도한다. 신 4:6, 신 4:7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특정한 민족적 정체(identity)로 존재하며(시 83:4),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백성인 정치적, 인종적 집단(고이)이라고 언급한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오고 난 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민족이 되었다는 잘못된 생각이 널리 유포되었기 때문에, 모세 시대에 이스라엘이 특정한민족으로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성경이 말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시대와 마찬가지로(수 3:17, 수 4:1, 수 5:6) 모세 시대에도 한 민족이었다. 포로생활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 시대와 그 이후에도 역시 그러했다(렘 31:36).
(b) 고임(복수)은 여러 가지 특별한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특정한 민족들의 수를 가리킬 때는 복수 어형이 사용되며, 역자들은 '민족들' nations(창 10:31, 삿 2:23, 시 61:11) 혹은 '백성' people(슥 12:3, KJV)으로 번역했다. 이 복수 어형은 또한 가나안의 안과 그 주변에 거하는 백성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이들은 특정한 인종적, 정치적, 지역적 집단들이었으며, 한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은 그들을 쫓아내거나(신 4:38, 수 23:13), 하나님의 시험과 심판으로 말미암아 그들 가운데서 살아야 했다(삿 2:21, 삿 2:23).
그러나 이 복수형은 또한 때로 아브라함에게서부터 나온 여러 민족의 실재들을 언급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여기서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로 소개된다(창 17:4-6). 사라도 열국의 어머니였다: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 17:16).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여호와와 특별한 언약적 관계를 맺은, 구별되고, 인정 받은 정치적, 인종적 집단이 되자, 고이와 고임은 민족 집단으로 간주된 비언약적, 하나님을 믿지 않는 백성들에 대하여 점차적으로 '이방인' gentiles 혹은 '이교도' heathen라는 의미를 취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고이로도 거듭 언급되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이 영토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었을 때(수 3:17) 혹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언급할 때(신 4:6)이다. 이스라엘은 언약적 상태, 구속 그리고 할례로 인하여 거룩한 민족(고이)으로 언급되었다(수 5:8).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은 고임으로 언급되었다(렘 9:25).
주변 민족들은 그들의 사악함(신 9:4-5), 그들의 가증한 것들(신 18:9, 대하 33:2), 그리고 그들 자신의 신을 만듦으로써(왕하 17:29) 그들의 이교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이 민족들은 하나님께 대적하여 일어나서 그의언약의 백성들을 압제한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며(시 59:8) 그들로 하여금 멸망 당하게 하신다(시 10:16). 모세, 그리고 특히 선지자들은 만약 이스라엘이 고임처럼 살고 예배한다면, 그들도 심판 때에 이교도들이 당하게 될 일을 당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에게 경고했다(신 32:28, 사 1:4, 말 3:9).
이 사실에 비추어, 주변 국가들, 즉 고임은 비록 이방인이요 이교도로 지칭되기 하지만, 본질적으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이, 무력하게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려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에게 믿음의 조건 위에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모든 축복에 결국은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그들을 통해서 고임도 미래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예정되어 있다(창 12:1-3).
한편, 하나님은 믿음 없는 언약 백성들을 벌하시기 위해 열방들을 이용하실 것이다(렘 4:7, 합 1:5 이하).
다른 한편, 그들은 언젠가 이스라엘의 영광에 기여할 것이다(사 60:10 이하, 학 2:6 이하). 그들도 자신들에게 빛이 되실 메시야를 찾도록 권유 받았다(사 11:10, 사 42:6). 그뿐 아니라 고임은 시온 산에 이르는 큰 대열에 참여할 수 있으며(사 2:2 이하)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이 사람과 저 사람이 거기에서 태어났다고 언급된다(시 87:4). 따라서 기본적으로 모든 종족, 언어, 백성 그리고 민족에서 나온 신자들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한 백성만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지만 구약성경 시대에, 하나님의 축복이 고임에게 계시되고 그들 위에 부여된 것은 바로 언약 백성, 즉 암(
큰 lwOdG:(1419, 가돌) 위대한, 큰 great
가돌(형용사)은 가달(ld'G: , 1431)에서 유래했으며, '위대한, 큰 great'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520회 나온다.
(a) 가돌은 크기와 범위에서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바다(민 34:6), 강(창 15:18), 광야(신 1:19), 비(왕상 18:45), 산(슥 4:7), 도시(창 10:12), 집(렘 52:13), 제단(수 22:10), 보좌(대하 9:17), 바다 괴물(창 1:21), 물고기(욘 2:1), 독수리(겔 17:3), 상수리 나무(삼하 18:9), 재물(창 15:14), 부요(단 11:2), 승리(삼상 19:5), 우물(삼상 19:22).
(b) 가돌은 수에서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민족(창 12:2), 회중(무리)(렘 31:8), 진영, 군대(대상 12:22, 겔 17:17), 희생 제사(왕하 10:19), 살륙(신 28:59, 삼상 4:17).
(c) 가돌은 강도에 있어서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두려운 일(신 4:34), 통곡(사 38:3), 권능(출 32:11), 기쁨(욘 4:6), 진노(신 29:23), 분노(렘 21:5), 죄(창 20:9), 죄벌(창 4:13), 악(창 39:9), 침해(겔 9:7).
(d) 가돌은 소리가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큰소리(창 39:14), 큰 곡성(출 11:6), 외침(수 6:5).
(e) 가돌은 나이에서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맏아들(창 27:1), 큰 딸(창 29:16), 큰 형(창 10:21), 큰 형(여)(겔 16:46).
(f) 가돌은 중요성에서 '큰' 것에 대해 사용되었다.
중요한 일이나 사건(출 18:22, 신 4:32, 삼상 12:16, 왕하 5:13, 왕하 8:13, 렘 30:7, 호 1:11, 욜 2:11, 욜 2:31, 습 1:14, 말 4:5), 위대한 사람(출 11:3, 삼하 5:10, 욥 1:3, 에 9:4, 전 9:14, 렘 27:7 등), 하나님에 대해(대하 2:4, 느 4:8, 느 8:6, 시 86:10, 시 99:2, 시 135:5, 사 12:6, 렘 10:6 등), 역사, 영광, 이름, 자비, 동정 등에 대해 사용되었다.(참조: BDB).
네게 복을 주어 &r'B;(1288, 바라크)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 복을 주다, 찬양하다
바라크(동사)는 기본어근이며,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복을 주다), 찬양하다'를 뜻하며, 다른 의미로는 주로 하나님에 대하여 '저주하다, 욕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왕상 21:10, 왕상 21:13, 욥 1:11, 욥 2:5). 기본적으로 바라크는 '유익한 능력을 부여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구약성경에서 '축복한다'는 것은 '성공, 번영, 생산, 장수 등을 위한 능력을 부여한다'를 의미한다. 이 의미는 부여하는 과정과 부여 받는 상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 또한 바라크의 의미를 보면 무릎을 꿇는 것과 축복이나 복을 받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1) 무릎을 꿇는 것, 곧 기도하는 것은 축복을 받는 비결이다.
대하 6:13(참조: 왕상 8:14, 왕상 8:54)을 보면 솔로몬은 성전 봉헌에서 놋대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복은 백성들이 예배가 끝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갈 때 그들에게 내려졌다. 이렇게 하여 이 복은 그들의 일상 생활에 실현된다.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이삭의 신부를 구해오라는주인의 부탁을 받고 메소포타미아 나홀의 성에 이르러 낙타를 그 성밖 우물 곁에 무릎을 꿇게 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 종의 기도로 주인과 종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삭의 좋은 신부감을 얻는 복을 받은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열심히 기도하자.
(2) 무릎을 꿇는, 곧 여호와를 경배하는 것은 복을 받는 비결이다.
시 95:6이하에서 시인은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을 듣기를 원하노라"(빌 2:10, 빌 2:11)라고 말했다.
시인은 시 115:2이하에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무론 대소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라고 노래했다.
(3) 신앙 공동체는 자기가 받은 복에 대하여 여호와를 찬양함으로서, 곧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라는 외침으로 응답했다.
시 28:6, 시 28:7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노래했다.
여러분 바라크라는 말을 기억하라.
바라크 -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다.
바라크 -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이다.
바라크 -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이다.
바라크 - 받는 복을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이다.
(참조: H. -G. LINK; TBC).
네 이름을 !ve(8034, 솀) 이름 name
솀(명남)은 '이름 name'을 의미한다. 이 단어의 확실한 어원은 아직 입증되지 않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스미스(W. R. Smith, Kinship, 213)가 내놓은 견해가 몇몇 학자들의 지지를 받는다. 스미스의 주장에 따르면 솀(shem)은 '표를 하다' to mark 혹은 '...에 소인을 찍다' brand를 뜻하는 아랍어 어근 wsm에서 유래하였으며, 따라서 솀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다른 사물이나 사람과 구별시켜주는 외적인 표시이다(참조: TWOT).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864회 나오며 그 중에서 약 90회가 복수형으로 사용되었다.
(a) 이스라엘 사람들도 또한 고유한 개인적 이름들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 가장 잘 알려진 실례는 나발의 이름인데 그의 이름이 암시하는 것처럼 그는 미련한 자이다(삼상 25:25). 또한 사람들과 장소들에 이름이 주어질 경우에 추가되는 수많은 (국가의) 어원학적 해석은 이러한 맥락에 속한다. 하와: "모든 산 자의 어미"(창 3:20, 아담 Adam, art. Heua),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참조: 카나: 얻다, 창 4:1), 바벨: "이는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참조: 발랄: 혼잡케 하다, 창 11:9). 이삭이라는 이름은 그의 부모의 웃음을 상기시킨 것이다(창 17:17, 창 18:12, 아브라함). 야곱은 발꿈치를 잡는다(창 25:26, 이스라엘). 추가하자면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주권과 지배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참조: 창 2:19 이하의 동물에 대하여 아담의 주권. 삼하 12:28에서는 한 성에 대하여, 시 49:11에서는 땅에 대하여, 여자들은 남자의 이름을 칭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그의 소유가 되고 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사 4:1). 별들에 이름을 부여하는 자로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창조자이시며 주님이시다(시 147:4). 같은 방법으로 그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부르시고 그를 자기의 소유로 만드셨다(사 43:1, 사 63:19). 압살롬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없으므로 자기 이름을 기억할 기념비를 세웠다(삼하 18:18).
또한 이름을 변경하는 것도 이름의 중요성을 증거하는 것이다(창 41:45, 왕하 23:34). 여호와께서도 어떤 사람의 이름을 변경시키면서 자신이 선택하신 자들에게 현재 처해진 환경, 혹은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중요성을 부여하셨다. 예컨대 아브람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인 아브라함이 된다(창 17:5). 야곱은 이스라엘이 된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과 겨루었기 때문이다(창 32:28). 아브라함의 이름과 또한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이름은 그 이름의 실제 소유자보다 훨씬 더 중요성을 지닌다(창 48:20). 예루살렘은 말세에 새 이름을 받는다(사 62:2). 이사야는 자신의 자녀에게 상징적 이름을 주었으며(사 7:3, 사 8:3), 구원을 전하는 자들의 이름들은 여호와의 은혜의 증거이다(사 7:14, 슥 6:12).(F. F. Bruce)
구약성경에서 인격적인 이름이라는 개념에는 종종 존재, 성격, 평판의 개념이 포함된다(삼상 25:25). 솀의 복수형은 종종 '사람들' persons이라고 번역된다(한글개역, "명수", 예: 민 1:2, 민 1:18, 민 1:20, 민 3:40, 민 3:43, 민 26:55). 나아가 "이름을 제하여 버리다"라는 말은 그 사람 자체를 없앤다는 말과 같았다(신 7:24, 신 9:14, 삼상 24:21 등). 아이에게 선택하여 붙여준 이름은 종종 그 아이가 어떤 인물로 성장해 주었으면 하는 부모의 소원이나 기대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런 사실은 새로이 이름을 붙여주는 과정에서 특별히 분명하다. 예를 들어 야곱이 이스라엘로 개명한 경우가 있다(창 35:10). (W. C. Kaiser)
(b) ① 여호와의 이름이 가장 의의가 깊다. 그가 친히 그 이름을 계시로 알리셨다(창 17:1, 출 3:14, 출 6:2). 성경적 계시의 가장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도 이름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개인적인 이름을 가지셨고 그 이름에 의하여 그를 부를 수 있으며 또 불러야 한다. 여호와께 호소할 때 그는 가까이 오셔서 약속을 지키신다: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출 20:24, 참조: 민 6:24 이하, 기억하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심지어 왕까지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한다(축복하다, 민 6:27, 신 10:8, 삼하 6:18). 진실로 여호와의 이름은 그의 인격적 통치와 활동의 강력한 표현이기 때문에 여호와 자신을 말함에 있어서 그 이름이 대용될 수 있다(레 18:21, 시 7:17, 암 2:7, 미 5:4). 여호와께서 인간과 접하시는 면이 바로 그의 이름이며, 이 이름으로써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계시하신다. 과거(출 3:6, 출 3:13, 출 3:15)와 현재(출 20:7)와 미래(겔 25:17, 겔 34:50 등)를 통한 인간에 대한 그의 역사적 다루심은 그의 이름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마술 혹은 거짓 맹세로써 이 이름을 오용하는 것을(왜냐하면 맹세가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금하였다(출 20:7). 왜냐하면 여호와의 이름은 계시의 선물이며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창 17:1, 출 3:14, 출 6:2).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을 신용하여 그들에게 맡긴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은 그 이름을 모른다(시 79:6). 이스라엘은 그 이름을 거룩케 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것은 예배 의식, 희생 제사, 기도, 축복과 저주 또한 거룩한 전쟁(시 29:8)에서 발생한다. 다시말해 여호와를 섬기되 그만을 섬기며 그의 계명에 복종함으로써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신의 예배 의식에 참예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힘을 뜻한다(레 19:21).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루살렘(렘 25:29), 성전(렘 7:10), 언약궤(삼하 6:2)를 일컬으며 이것들을 성별하여 여호와와 관련시키는 것이 바로 그러한 신성화의 유일한 기초이다.
②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여호와와 관계하였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다. 여호와는 자신은 하늘에 거하시지만 그러나 그는 땅에 그의 "이름"이 거할 한 장소를 선택하셨다(신 12:11, 신 14:23, 참조: 삼하 7:13, 왕상 3:2, 왕상 5:17). 그의 이름이 성전에 거한다는 점에서 여호와의 임재 그 자체가 보증된다. 그러나 성전이 더럽혀질 그러한 경우라도 하나님의 초월성은보존된다(참조: 여호와께서 두꺼운 흑암 중에 거하신다고 표현한 왕상 8:12과, 여호와의 이름이 성전에 거한다고 언급한 왕상 8:14 이하). 여호와의 이름은 그 자신과 마찬가지로 주권성을 지닌다.
③ 결과적으로 여호와의 이름은 그 자체의 능력있고 독립된 존재로 생각될 수 있다.물론 그의 이름은 여호와 그 자신과 여전히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이름자체의 능력있는 힘을 통하여 경건한 자들은 여호와의 보호와 도움을 경험한다(참조: 잠 18:10, 말 1:11, 시 54:6). 그의 이름은 여호와 자신의 어떤 본질에 거의 가깝다(참조: 시 54:1, 시 89:24, 시 118:10 이하). 이 이름은, 타 종교에서예배의식적 관념이 점유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참조: G. von Rad, Old Testament Theology, Ⅰ, 1962, 183 이하).
④ 후대에 여호와의 이름은 종종 여호와에 대한 "찬양", 여호와의 "영광"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사 26:8, 사 55:13, 시 41:10).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혹은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출 15:3, 사 51:15, 렘 10:16, 암 4:13, 시 23:3)와 같은 표현 변화가 있어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며, 세상에서, 그리고 이스라엘이 그 의미를 알리는 모든 국가 중에서의 여호와의 주권과 영광에 대한 그의 주장을 지적해준다(사 12:4, 시 105:1-3). "진실로 종말에 여호와께서 세상에 계시됨으로써 온갖 우상숭배가 사라지고 모든 무릎들이 홀로 하나이신 그의 이름 앞에 꿇을 것이다"(슥 14:9, 사 45:23, G. von Rad, 구약 신학론, Ⅰ, 185).(F. F. Bruce)
⑤ 여호와(YHWH)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야훼(Yahweh)라고 발음되며 구약성경의 이름에 관한 신학의 큰 주제이다. 출 6:2-3에서 하나님은 족장들에게 그의이름인 야훼로는 특별한 계시를 준 적이 없었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러나 야훼라는 이름이 창세기에서 거의 150회 가량 나온다는 이유로 많은 학자들은 이것이 창세기에서 이 이름이 나오는 부분들은 후대에 기록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거나 오경에 있는 두 전승 사이에 분명한 모순이 있음을 지적해 주는 것이라고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이에 대한 해결점은 출 6:2-3에서는 니팔 재귀 동사가 사용되었다는 점과 '엘 샷다' 앞에 본질을 나타내는 베드(Beth Essentiae)가 붙어 있으며 그 의미가 확대되어 여호와 앞에도 베드가 붙어 있는 것과 같다(실제로는 여호와 앞에 베드가 없음)는 점에 있다. 그 결과로 이 본문에서 확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가 엘 샷다의 성품으로는(in the character of[Beth Essentiae]) 나 자신을 나타내었으나 여호와라는 성품으로는(in the character[Beth Essentiae]가 암시되어 있음)그들에게 내 자신을 알리지 아니하였다"라고 주장하신다는 것이다. 이와 동일한 사상이 출 3:13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이 구절에서 의문사 마(무엇)는 어떤 사람의 신분(성질)을 묻는 것이고, 반면에 미(누구 who)는 단지 신원(정체)만을 묻는 것이다.
몇몇 구절들에서 솀 야훼는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너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야훼의 현현과 거의 같은 역할을 한다(출 23:20-21, 사 30:27).
하나님의 이름은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심과 진실하심으로 자신을 온전히 계시하시는 것을 의미한다(시 22:22).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할 수 있다(walked in), 즉 사람들은 그 가르침에 따라 살아야 한다(미 4:5).
폰 라드(Von Rad)는 실제적 임재가 모든 이러한 개념들의 본질로 향하는 보다 세련된 경향으로 대체된 진화론적 발전을 주장한다: 즉 법궤, 여호와의 천사, 여호와의 얼굴, 야웨의 영광, 여호와의 이름은 여호와의 임재를 나타내고 보증하는 것으로 제시된다. 오히려 그것은 장차 오실 성육신하신 그의 아들 뿐만 아니라 삼위일체를 완전하게 계시하기 위하여 우리 주 여호와께서 준비하신 것이다.(W. C. Kaiser)
창대케 하리니 ld'G:(1431, 가달) 성장하다, 크게되다, 커지다, 강해지다, 찬양하다.
가달(동사)은 기본어근이며, '자라다, 성장하다, 커지다, 크게(또는 중요하게)되다, 조장(장려)하다, 증진시키다, 강하게 만들다, 찬양하다, 큰일을 하다'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116회 나온다.
가달은 인간의 삶의 성장해 가는 과정과 나이나 크기의 증가를 의미한다: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창 21:8).
또한 가달은 어느 동물(삼하 12:3)이나 식물(사 44:14)들이 성장하는 것과 동물의 뿔이 자라는 것(단 8:9), 그리고 다른 자라는 것들을 묘사한다.
가달이 강의형으로 사용될 때는 이러한 성장시키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사 1:2). 이 강의형 어간은 허락을 암시하기도 한다(민 6:5).
가달은 '창대하거나 부유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아브라함의 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great)하시되..."(창 24:35). 여기에서 이 단어는 한 과정의 종결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사가 강의형 어간으로 쓰일 경우에는, 어떤 사실을 공표한다: "내가 너로 큰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창 12:2).
가달은 때때로 '크다, 위대하다, 자신의 위대함을 입증하다'라는 의미로사용된다(민 14:17).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참으로 크신 분이심을 나타내보이시되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지 말 것을 기도하고 있다. 그러한 행동(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것)은 구경꾼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는 그가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실 수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팔레스틴으로 인도하신다면, 이것은 열방 앞에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와 동일한 의미가 삼하 7:22에서 나타나는데, 그러나 여기에는 '광대한, 위대하다고 찬양받는'이라는 의미가 부가되어 있다.
가달의 또 다른 강조점은 '위대하다, 강하다, 중요하다, 귀중하다'이다. 이 단어가 왕에게 적용될 때 이런 의미가 나타난다.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greater, [너보다 강하고 영예로움은])이 보좌 뿐이니라"(창 41:40). 메시야는 땅끝까지 강성해질 것이다(미 5:4). 이 단어의 '귀중하다'라는 의미는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는 삼하 26:24에서 나타난다. 이 구절에서 두번째 사용된 것은 이 동사의 강조형 어간이다. 만약 이 대목을 '내 생명을 귀중히 여기소서'로 번역하면 그 의미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가달이 재귀형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크게하다'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재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겔 38:23)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문맥상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다" 혹은 자신의 강함과 위대함을 나타내 보이신다. 이와 달리 위대함이나 능력에 대한 거짓 진술은 헛된 자랑이다.
그래서 가달은 '자랑하다'를 의미할 수도 있다(사 10:15).
가달의 사역형은 '심히 자랑하다'를 의미한다: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긍하며 내게 수치될 행위가 있다고 증명하려면 하려니와..."(욥 19:5).
욥 7:17에서는 이동사가 강의형으로 사용되어 위대함에 대한 존중을 나타낸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주시고..."(참조: 시 8:4). 즉 지극히 미미한 존재인 인간을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중히 여기시는가?(참조: BDB; KB; Scott).
너는 +될지라 hy:h;(1961, 하야) ~이 일어나다, ~이 되다, ~이다
하야(동사)는 기본어근이며, '~이 일어나다, 발생하다, ~이 되다, ~이다'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3,500여회 나온다.
하야(hy:h; , 1961)는 히브리어 성경에 3,540회 나오는데 그 중 21회는 니파형으로, 나머지는 칼형으로사용되어 있다. 이 동사는 '되다' to become를 의미하는 다른 히브리어 단어 하와(aw:h; , 1933, 단지 5회 나옴, 창 27:29, 사 16:4, 전 2:22, 전 11:3, 느 6:6)와, 그리고 아람어 성경에 있는 동일한 동사 하와(aw:h: , 1934, 71회)와 관련되어 있다. 아카드어에 있는 음성상의 상당어 에우(ewu)는 '스스로...이 되다', '...처럼 되다'를 의미한다. 아카드어에서는 존재함을 표현하기 위해 에우(ewu)가 아닌 바슈(bashu)를 사용한다(우가릿어에서도 이와 비슷하며 페니키아어에서는 군[kun]을 사용한다).
구약성경에서 하야(hy:h; , 1961)가 단순히 존재함을 나타내거나 사물이나 사람의 정체를 밝히는데 사용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사실은 흠정역 성서(KJV)의 아무 페이지나 흘끗 훑어 봄으로써 쉽게 알 수 있다. 이 성경에서 우리는 이텔릭체로 쓰여진 'is, are, was, were'와 같은 단어들을 무수히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번역자들이 문장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히브리어 원문에는 없는 단어들을 첨가하였음을 나타낸다. 그러한 경우에 히브리어에서는 문법적으로 명사 문장이라고 불리우는 것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동사나 연계사(be동사)가 없어도 하나의 문장으로 간단히 규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 (am) the Lord your God(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the Lord (is)a sun and shield(여호와는 태양[이]요 방패[이시다]), the land is good(그 땅은 좋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blessed (are) the poor(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연계사나 존재를 나타내는 불변사로서의 하야(hy:h; , 1961)가 거의 전적으로 생략되어 있는 사실로부터 어떤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히브리인들에게 '정적인' 사고는 이질적인 것이었으며 오직 '동적'인 범주 안에서만 사고한다는 사실"에 대한 확증적인 증거로 사용하게 되었다(아래 참고문헌에 있는 Boman의 저서를 참조하라).
히브리어에서 명사적 문장 이외에, 존재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불변화사 예쉬(vyE , 3426, 긍정문)와 아인(@yIa' , 369, 부정문)을 사용하는 것인데, 이는 실제로 다른 형태의 명사적 문장이다. "perheps 'there are' fifty righteous in the city"(그 성 중에 의인 50이 '있을지라도'), "'there is' no God"(하나님이 '없다'하도다). 예쉬(hb;yae , 342)와 아인(@yIa' , 369*)은 성격상 동사이기 보다는 오히려 명사에 해당하며, 기능상으로 불어의 il y a와 독일어의 es gibt와 유사하다. 그러나 하야(hy:h; , 1961)가 서술적 형용사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즉
(a)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상황을 묘사할 때, "The earth was(하예타) formless and void", 땅이 형태가 없고 비었으며(한글개역,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창 1:2),
(b) 역사적인 기사에서, 'The serpent was(하야) more subtil than and beast of the field", 어떤 들짐승보다도 뱀이 더 간교하였다(한글개역,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창 3:1),
(c) 격언적인 진리를 표현할 때, "It is not good that man should be(헤요트) alone",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창 2:18). 하야(hy:h; , 1961)를 지닌 동사적 문장과 하야(hy:h; , 1961)를 지니지 않는 명사적 문장의 병행을 유의하라. "you shall be(티히우) holy for I (am) holy(카도쉬 아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야 할찌니라(레 19:2). 보만은 이 구절의 후반부에 연계사가 없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즉 술어(거룩하다)가 주어(하나님)에 본래부터 내재해 있기 대문에 연계사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는 이에 덧붙여 처음에 나오는 'be'는 사실상 'become'(되다)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로부터 성경에서 'to be'(이다)의 기본 의미가 'to become'(되다)이라고결론 내리는 것은 부당한 비약인 것 같다.
특히 중요한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렘 7:23, 렘 11:4, 렘 24:7, 렘 31:33 등)라는 언약 문구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2)와 같은 축복과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문장에서 사용된 동사(hy:h; , 1961)의 용법이다. 그르치기 쉬운 여지는 있으나, 하야(hy:h; , 1961)는 위에서 지적한대로 '오다' to come로 종종 번역된다. 이는 하나님의영이 어느 개인에게 '임하는' coming 것과 관련하여(삿 11:29, 삼상 19:20),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사람에게 '왔다' came고 하는 그런 곳에서(창 15:1, 삼상 15:10, 삼하 7:4, 렘 36:1)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간략히 언급할 것은 예호바/ 야훼(Jehovah/ Yahweh)의 의미와 해석에 관한 것이다. 이 이름에 동사 하야(hy:h; , 1961, 이다 to be)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그러나 YHWH 항목을 참조하라). 문제는 그 동사가 칼형, '이다' to be, 즉 '그는 있다' He is인지 아니면 히필형, 즉 '그는 존재하게 한다' He causes to be인가 하는 것이다. 울브라이트는 (W.F.Albright)는 후자를 지지한다. 후자의 해석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대는 이 견해가 출 3:14에 있는 핵심 본문,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I am that I am의 독법상의 수정을 불가피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 이름은 70인역본의 에고 에이미 호 온(ego eimi ho on)에 반역되어 있듯이 "나는 있는 자[그]이다" I am he who is 혹은 "나는 존재하는 자[그]이다" I am he who exists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사실은 신약성경의 요 1:8에서 확실하게 반영되어 있다. 아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있으심' is-ness은 그의 임재하심과 존재하심 모두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개념은 결코 없다고 할 수 있다.
V.P.Hamilton. (p.426*).
복의 근원이 hk;r;B](1293, 베라카) 축복, 복을 주는 것
베라카(명여)는 바라크(&r'B; , 1288)에서 유래했으며, '축복, 복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70회 나온다. (a) 베라카는 '축복, 복 주심 blessing'에 대해 사용되었다. ① 부모의 축복(창 27:12-41, 창 49:28), 모세의 축복(신 33:1). ② 하나님의 복 주심(출 32:29, 레 25:21, 신 11:26, 신 11:27, 신 11:29, 신 23:6(= 느 13:2), 신 28:2, 신 28:8, 신 30:1, 신 30:19, 수 8:34, 삼하 7:29, 시 3:8, 시 21:3, 시 133:3, 사 44:3, 스 34:26, 스 44:30, 욜 2:14, 말 3:10, 창 39:5, 신 12:15, 신 16:17, 신 33:23, 시 129:8, 잠 10:22, 시 24:5, 창 28:4). ③ 사람의 축복(시 109:17, 잠 10:6, 잠 11:25, 잠 28:20). ④ 가난한 자의 축복(욥 29: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b) 베라카는 복의 근원 즉 복을 주는 한 복에 대해 사용되었다. 아브라함(창 12:2), 이스라엘(사 19:21, 겔 34:26,슥 8:13), 의인의 씨(시 37:26), 왕(시 21:6), 의인의 기념(잠 10:7), 새로운 포도즙(시 65:8)은 세계나 인류 사회에 한 복이 되는 것이다. (c) 베라카는 '복, 번영'에 대해 사용되었다. 정직한 자의 축원이나 번영(잠 11:11), 이른 비의 은택(시 84:6), 하늘의 복, 원천의 복, 태의 복(창 49:25), 아비의 복(번영)(창 49:26), 너의 복(번영)(말 2:2). (d) 베라카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에 대해 사용되었다. '축복'이 하나님께 돌려질 때, 그것은 찬양과 감사의 표현이었다: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느 9:5). (e) 베라카는 '선물, 선사'에 대해 사용되었다(창 33:11, 수 15:19, 삿 1:15, 삼상 25:27, 삼상 30:26, 왕하 5:15). 잠 11:25에서 베라카는 '활수한 사람'에 대해 사용되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f) 베라카는 '평화 협정'에 대해 사용되었다: 왕하 18:21(= 사 36:16): "이제 네가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 손에 찔려 들어갈찌라 애굽 왕 바로는 무릇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참조: BDB; TWOT). [넬슨의 구약 해설 사전 - 베라카는 '축복' blessing을 의미한다. 이 단어의 어근 형태는 북서부 셈어와 나부 셈어에서 발견된다. 이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동사 바락(축복하다)과 연결되어 71회 나오는데, 창세기와 신명기에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첫번째 용례는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 12:2). '축복'은 인간에 의해 표현될 경우에 장차 임할 축복에 대한 소망이나 기도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의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창 28:4). 이것은 족장들이 죽기 전에 관습적으로 그들의 자손들 위에 기원하는 축복을 가리킨다. 이에 대한 또 다른 유사한 실례로는 야곱이 지파들에게 내린 축복(창 49장)과 모세의 축복(신 33:1 이하)이 있다. 축복은 저주(켈라라)의 반대였다.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찐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뵈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창27:12). 축복은 또한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선물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했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나의 소유도 족하오니 청컨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창 33:11). '축복'이 하나님께 돌려질 때, 그것은 찬양과 감사의 표현이었다.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느 9:5). 여호와의 '축복'은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에게 머무른다.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신 11:27). 하나님의 축복은 의(시 24:5)와 생명(시 133:3)과 번영(삼하 7:29)과 구원(시 3:8)을 가져온다. '축복'은 비나 이슬로 묘사되어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가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겔 34:26, 참조, 시 84:6). 성도의 친교에서 여호와는 그의 '축복'을 명하신다. "헬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3). 여호와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축복이 되도록 만드셨다는 언급이 드물게 나온다. 아브라함은 민족들에 대한 축복이었다(창 12:2). 그의 후손은 열방에게 축복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사 19:24, 슥 8:13). 70인역본에는 베라카가 율로기아(찬양, 축복)로 번역되어 있다. KJV는 '축복' blessing, '선물' present(gift)로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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