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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산책(가나다順)/기독교 바로알기

< 골고다 언덕의 사형장 - 현장 > / 최 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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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한마음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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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ology365 of GOD


理致順理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 골고다 언덕의 사형장 - 현장 >


최  린  준


사형장에 도착했다.

온 예루살렘이 다 보이는 언덕이다.

로마 총독은 잔인한 십자가 처형을 사방에서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사형장을 만들었다.

골고다, 곧 해골의 곳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졌다.


강도 둘이 먼저 와 있었다.

십자가가 세워질 자리이다.

십자가를 묻을 세 구덩이도 이미 파져 있었다.


군병들은 강도들 사이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놓게 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눕힌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 23:34) * 가상칠언 1

이제 십자가에 못 박힐 시간이 되었다.


군병들은 십자가에 못 박는 고통을 잊도록 

쓸개 탄 포도주를 강도들에게 마시게 하고 예수님께도 드린다. 


예수님은 입에는 대셨으나 마시지는 않으셨다.


때가 제삼시가 되었다.

군병들이 죄수들을 둘러싸고 못을 박기 시작한다.

길이가 12cm, 두께가 1cm나 되는 굵고 긴 대못이다.

두 손바닥과 두 발에 박을 못이다.


첫 번째 못을 가져다 댄다.

망치를 든 손이 올라가고 이내 내려친다.

‘쿵!’ ‘으아!’

강도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극심한 고통이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예수님은 이를 악무신다.


망치 소리는 계속 된다...


***


쇠못이 살을 뚫고 들어가는 아픔,

상상이 되지 않는다.

어떤 고통일까?


쿵, 세상을 치는 소리이다.

세상을 깨우는 소리이다.


십자가 고통이 시작되었다.

곧 죽음이 올 것이다.


***


못 박기를 다했다.

십자가가 일으켜 세워진다.


예수님이 매달린 십자가는 가운데, 좌우에는 강도들이 못 박힌 십자가가 서있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쓴 죄패가 붙여져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히브리어와 헬라어, 로마어로 씌여 있다. 

빌라도가 쓴 것이다.

제사장들은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쓸 것을 주장했다.

빌라도는 ‘내가 쓸 것을 썼다.’하며 한 마디로 묵살해 버렸다.

빌라도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군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예수님의 옷을 취하여 넷으로 나누어 갖는다. 

속옷이 남았는데 이 옷은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나누지 못하고 제비를 뽑아 한 사람이 가지게 된다.

성경에 나온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군중들이 십자가 앞을 지나며 예수님을 모욕한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리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마 27:40-43, 눅 23:35, 37, 막 15:32)


곁에 매달려 있는 강도들도 욕을 한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강도중 하나가 회개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있으리라.” (눅 23:43), * 가상칠언 2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줄곧 따라온 어머니 마리아 등 네 여성들이 있었다.

어머니 마리아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이다.

예수께서 어머니를 보시며 말씀 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제자를 보고

“보라 네 어머니라.” (요 19:27) * 가상칠언 3


그 때부터 그 제자(요한)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제육시(정오 12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었다.


제구시(오후 3시)쯤 예수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가상칠언 4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27:46)


이에 곁에 있던 어떤 사람이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또 한 사람이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예수께서 마시도록 한다.

다른 사람이 또 이르기를, “가만 두라. 엘리아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요 19:28) 하시니, * 가상칠언 5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가져다 댄다.

예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 23:46) * 가상칠언 6


“다 이루었다.” * 가상칠언 7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 27:51, 막 15:38, 눅 23:45)


땅이 진동하며... (마 27:51)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막 15:39)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눅 23:47)


이 날은 안식일(토요일)의 준비일(안식일 하루 전날, 금요일)이라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십자가에 시체들을 그대로 두기를 원하지 않아 빌라도에게 시체들의 다리를 꺾어 치워 주기를 요구한다.


빌라도의 지시를 받은 군인들이 가서 강도 두 사람의 다리를 꺾어 죽여 버리고, 예수님께 와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는 꺾지 않고, 한 병정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왔다. (요 19:31-35)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요19:36)


이후, 날이 저물었을 때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막 15:43)인

예수님의 제자인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였다. 

이에 ‘내주라.’는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요셉은 시체를 가져다가 

바위 속에 판 자기의 새 무덤으로 가져간다. 

이 때 전에 예수께 찾아왔던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져와 요셉과 동행한다.

이들은 유대인 장례법에 의거하여 예수님 시신에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바른 후,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놓은 후, 큰 돌을 무덤 문 앞으로 굴려 놓고 간다. 


*** 


남들이 다 주님을 외면할 때 아리마대 요셉 같이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여자들도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 및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였는데,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여자들이었으며, 

그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마 15:40-41)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가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굴로 들어가는데 따라 들어가지 못하고 

지켜만 본다. 한참 후에 사람들이 나와 무덤 입구를 돌로 막는 것을 보고 돌아가서, 

예수님의 장례가 동굴 안에서 행해진 것을 모르는 그들은 

안식일이 지난 후 예수님 장례를 치르기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해 놓는다.

(마 27:61, 막 15:47, 눅 23:55-56)


*** 


이 여자들처럼 예수님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고 

빌라도에게 가서,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가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 할까 두려우니,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경비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빌라도는 ‘너희들에게도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너희들이 굳게 지키라.’며 거절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비병을 데리고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 입구를 굳게 지킨다. 

(마 27:62-66) 


*** 


끝까지 어리석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하지만, 너희들의 행동도 말씀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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