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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알파벳으로 인문학 풀어가기/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 손봉호/샘터


       


       

理致順理事理~思理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나는 누구인가? 

손봉호/샘터


1. 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현대는 비과학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정신적인 기류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이러한 증명은 효과가 별로 없다. 중요한 것은 인간에 의해 이해되고 납득되는 신은 참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두려움과 경배의 대상이지 증명과 이해의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 어느 곳에도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존재는 이미 전제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창조하시는 모든 것에 나타나시기 때문에 정직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 이것을 칼빈은 신에 대한 느낌, 종교의 씨앗이라 불렀다. 사람들은 이러한 느낌을 제거하기 위하여 인조의 하나님을 만드는데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이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인조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증명이 있는가?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적 증명의 문제는 아니며, 믿는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보강해 줄 증명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기대를 초월하시고 사람을 놀라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느낌을 정직히 받아들여 그 근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


2. 현대인에게도 성경은 필요한가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되어가고 사상적으로도 동, 서가 비슷하게 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 기술을 주축으로 하는 서양 문화의 힘이다. 꽁트가 인간의 사고 방식이 신학적 단계, 형이상학적 단계, 실증주의적 단계로 발달했다고 주장한 것과 같이, 과학적이면 합리적이고 합리적이면 옳은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다. 이런 현대인들은 과학에 대한 오해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오해로 믿을 수도 없다고 느낀다.


성경의 목적은 과학과 달리 사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구원의 길과 올바른 삶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반드시 비과학적인 것은 아니다. 성경의 내용의 일관성, 예언의 성취, 인간의 사고방식 초월, 전통을 통해 획득한 권위 등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하고 있다. 


이러한 증거들이 완벽한 것이 못된다 하더라도 성경은 그 자체에 의하여 증명된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권위를 찾을 수 없으므로 그 자체의 권위에 호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진리를 획득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대인에게도 성경은 필요하다.


3. 현대인에게도 예수가 필요한가


현대인들은 하나님이 없이도 모든 것이 이해되고 설명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자신은 단순히 성숙해 졌을 뿐 아니라 우주의 주인임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현대의 인본주의는 과거와는 달리 자연을 정복하고 신을 무시하는 배타적 인본주의이며 현대인의 엄청난 성취로 인해 낙관주의적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 문명의 부작용, 환경오염, 자원의 고갈, 인간소외, 대중화 현상으로 인해 비관주의 시대로 접어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악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들이다. 그리고 성경은 인간의 이기욕과 사회의 악이 인간의 죄에서 나온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죄 용서의 길은 믿음, 즉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신뢰와 의존을 통해서야 만 가능해 진다. 인간이 죄인이 아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교제를 위해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현대인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사랑의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현대인에게 새로운 소망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현대인에게도 예수가 필요하다.


4. 현대인에게도 교회가 필요한가


오늘날에 와서 사회라는 말이 중요해 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사고 방식과 가치관이 사회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이 극단적으로 흘러 인간이 사회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고 믿는 것은 오히려 반 인간주의적인 이론이다.


현대인들은 규칙적이고 평준화된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신 공동체는 약해지고 이익 공동체는 강해 짐으로써 현대인들은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다. 교회는 가정과 함께 오늘날 남아 있는 가장 중요한 정신 공동체 이면서 가정과 달리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전형적인 정신 공동체이다.


그리고 교회는 세속 문화 가운데 하나님이 따로 세운 거룩한 모임이다. 속세와 달리 근본적으로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게 하고 체험케 하며, 사회 도덕 질서를 유지시키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교회의 역할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광 돌리게 하고, 나아가서 이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과 신앙을 배우고 훈련하게 하며,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5. 세 가지 질문에 대하여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이다. 인간은 원칙적으로 의심하고 질문하는 존재이고 창조적인 질문은 창조적 해답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질문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인 질문들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답을 아무래도 알 수 없고, 삶의 의미가 폭로될까 해서,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면 되니까, 그리고 모든 것이 숙명적으로 결정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은 타당하지 않다. 이러한 질문을 회피하는 것은 삶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고 영원한 비참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해야 한다.


6. 나는 누구인가


인류는 지금까지 가장 먼 것부터 따져 왔으나 나를 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나을 아는 것은 나 자신을 들여 다 보는 것으로는 불가능하고 다른 것과의 관계를 통해서 비로소 가능하다. 그 관계는 나와 그것이 아닌 동등한 인격적인 관계이다.


따라서 내가 진정한 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은혜이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것들을 초월한 다른 이의 사랑 때문에 나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성경에서 소개하는 인격적인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너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사랑으로 더 귀한 존재로 격상된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할 자격이 없음을 깨달음으로 오는 부끄러움의 교차, 이것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나의 모습이다.


7. 왜 사는가


인간 사회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가치 기준이 있어야 하고 따라서 모든 사람의 삶이 동일한 가치와 의의를 가진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은 인격체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자신의 삶의 의미를 결정해야 하고 거기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가능한 빨리 삶의 목적과 방향을 물어 보아야 우리의 삶을 뜻 있게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삶의 목적들로 가능한 것으로는 허무주의, 쾌락주의, 자기 완성 등이 있으나 모두다 약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에서는 삶의 의미를 사랑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사랑은 아가페 사랑과 에로스 사랑이 있다.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하는 에로스 사랑과 달리 아가페 사랑은 능동적인 삶으로 대상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전인격을 쏟는 것이다. 이러한 아가페 사랑은 더 이상 숭고하고 위대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숭고하고 아름다움에 대하여 직관에 호소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아가페 사랑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일생을 두고 추구할 만한 삶의 의미로 적합하다.


8.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 없다면 삶의 목적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되므로 이러한 질문은 꼭 필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살까를 알기 위해서, 그리고 뜻 있는 살을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금욕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금욕을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함으로 인해 가능해 진다.


우리가 아가페적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 인격을 사랑의 인격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고 그러한 연습은 가장 작은 것인 계명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닮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젊을 때 봉사는 사랑의 삶의 중요한 연습이고 꼭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그 능력을 개발할 때 더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며 얻는 쾌락은 악이 되겠지만 쾌락 자체는 악이 될 수 없고, 사랑의 삶도 하나의 쾌락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도덕적 행위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보상은 사랑의 나라, 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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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IDEA

작성자:대한 한울컴[PC나라]님을인용,下記作成者之文-共有出處告知,我意見相異良知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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