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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엄마 밥상




                       


                           2017년 7월 19일 감동의 새벽편지



  가장 받고 싶은

     엄마 밥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

 하루에 세 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

 그 때는 왜 몰랐을까? 그 때는 왜 못 보았을까?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
 그 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을까?
 그동안 숨겨놨던 말, 이제는 받지 못할 상!

 앞에 앉아 홀로 되뇌어 봅시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고마웠어요~!”
 “엄마, 편히 쉬세요~!”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엄마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께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상)!

    -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 동시부문 최우수상 -

  이 글은 작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시로.... 보는 이에게도
  그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 소천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풍경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실 때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보세요.
   영상을 고화질로 변경하여 시청하시면 더욱더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식을 키우는 시간] ‘역사 속 오늘 7월 19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화도조약 이후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립이 날카롭던 시간으로 떠나 볼까요?

1881년 신식 군대인 별기군이 창설되면서 구식 군인들이
많은 차별을 받았어요. 


특히, 무려 13개월간 봉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가 마침내 

월급으로 나온 쌀에 절반이나 모래가 섞여 나오자 구식 군

인들은 참을 수 없어 별기군의 일본인 교관과 일본 공사관

에 쳐들어가 반란을 일으켰어요.


이 사건으로 흥선 대원군이 잠시나마 집권하면서 잠시나마
개화파의 정책이 후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사진 출처: 한국 근현대사사전]

                     

프리지아 - 엄마의 사랑




[출처]  http://www.m-let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