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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지난 날의 이야기 7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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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지난 날의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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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글꼴에 새로운 시각을 도입한 타이포그래피흐름 요약


1. [한글] 타이포그래피


   1) 타이포그래피

   2)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흐름

      (1) 옛 활자 시대와 한자 문화 시대(1443-1863)

      (2) 새 활자 시대와 일본 문화 시대(1864-1949)

      (3) 원도 활자 시대와 서구 문화 시대 (1950-1989)

      (4) 디지털활자 시대와 한국 문화 시대 (1990-현재) 3 [한글]의 조형

      (5) 자음과 모음 4 [한글] 디자이너

      (6)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 [한글] 디자이너 김진평


2. 타이포그래피 Typography = typos+graphein(그리스어 기원)


   1) typos치다’, ‘두들기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새김또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2) graphein(눈금을 새기다, 조각하다)쓰다를 지칭합니다. 타이포그래피의 개념은 글자 또는 활자 쓰기또는 글자(활자)에 의한 쓰기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3.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흐름 구분(활자체 변천 기준)


   1) 옛 활자 시대 (1443~1863)

   2) 새 활자 시대 (1864~1949)

   3) 원도 활자 시대 (1950~1989) 디지털 활자 시대 (1990~)


4. 옛 활자 시대와 한자 문화 시대(1443-1863)


   1) 1443([훈민정음] 창제) ~ 1863(철종 말년)

   2) [한글]의 글씨체와 활자체가 동시에 변함으로써 말기까지 글씨체와 활자체 정형의 완성을 이룬 시대를 말합니다.

   3)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창제된 [훈민정음]은 한자의 조형감각과 대조되는 글자꼴과 표기 방법 등으로 두드러진 [한글] 조형 의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한자 문화 시대인 이유? : 중국에 대한 사대사상으로, 배우기 쉽고 실용성 있는 [한글]은 창제 후에도 400여 년의 세월 동안 한문의 그림자 아래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5. 새 활자 시대와 일본 문화 시대(1864-1949)


   1) 1883 <한성순보> - 정부기관인 근대식 인쇄국, 박문국을 통해 일본에서 인쇄 기계와 한자 납 활자 즉, 인서체(印書體)를 수입하여 제작(한자 활자로만 이루어져 있음)한 것을 말합니다.

   2) 1886 <한성주보>

   3) [한글]과 한자 혼용, 근대 인쇄술의 공식적인 도입을 말합니다.

   4) 최초의 근대식 [한글] 납 활자로 제작되었습니다.

   5) 최지혁의 궁서체를 바탕으로 제작한 대, , 3가지 크기의 새 활

      자체를 말합니다.

   6) 새 활자 시대와 일본 문화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근대 인쇄술의 보급으로 납 활자의 수요를 동반하고 새로운 기술 여

      건에 의한 새로운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6. 문제점 : 최초의 근대식 [한글] 납 활자들이 일본 기술에 의해 일본에서 주조되어 [한글]의 산업 화 과정에서 [한글]이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지 못하게 한 것은 우리가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7. 새 활자 시대와 일본 문화 시대(1864-1949)는 일제 강점기의 우리 말과 우리 글 말살 정책으로 말미암아 [한글] 활자의 폐기와 소멸, [한글] 글꼴 발전의 암흑기라 할 수가 있습니다.


   1) 1945년 해방과 19506.25동란으로 연속적인 혼란의 시기로 말미암아 활자 산업이 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없었던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새 활자 시대는 갑오경장과 함께 서구 여러 나라의 새로운 문물과 제도가 들어오고, 일본을 통한 서구 문화의 간접적 유입과 근대 문화 형성으로,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적, 시대적 문제점의 근본 과제를 떠안게 된 불운한 시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말과 우리 글에 대해 자각하게 된 시기이기도 한 것은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김상구가 쓰고 편집함. http://wonemind.tistory.com/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