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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데 한 잔 하실래요?




출출한데

한 잔 하실래요?









Music : 인생이란 꿈이라오



출출한데 한 잔 하실래요?



애 주 가(愛 酒 歌)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 어찌
이 한 잔 술을 마다 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잔 술은
지천명주(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일단 볼롬 높이시고 !!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에
우리 님들께서
나들이도 못 가실것 같아서

제가 해물 부침개와 파전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만남의 이 자리에서
맛 있게 드시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정담들 나누면서
하루종일 즐겨 보자구요.




굴전 맛있게 생겼지요?

많이 드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내려 놓구 쉬어 가세요~!




겨울의 끝자락이
조금은
미련이 남는듯....
비가 오고 있네요.

우리 님들께서는
감기들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술과 인생"




술이란 좋게 말하면
인생의 동반자요,

나쁘게 말하면
"도깨비 국물"이다~!

어떻게 보면....
있어서도 안 될 것이
생겨난 것이요.

또 어찌보면
이 매마른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생명수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인생이란 술과 여자,
그리고 노래와 춤이
잘 반죽 되어야만
사람사는 맛이 제대로 난다.

그것이 빠지면 무심심한 삶이요....
무덤덤한 인생이다.

그러나, 술이란 잘 먹으면
百藥之長[백약지장]
이요.

잘 못먹으면
百害無益[백해무익]이다.

꼭 알맞게 먹어야 한다.
 

花發半開[화발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
라.

꽃도 반쯤 핀 봉오리가
아름답듯,
술도 살짝 취해야 아름답다.

여기 선인들의 술 냄새가 풍기는
그 멋진 시와
풍류를 음미해 보자.




오늘같이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울적한 날이
제격이니 말이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 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이 생각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강취 하려노....

* 이정보 [1693~1766]




질방석 내지마라.
낙옆엔들 못 앉으랴~!
손불 켜지마라!
이제 진달 돌아온다~!

아이야!
박주산행 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 한석봉[1543ㅡ1605]





술이 몇 가지요!
청주와 탁주로다!
다 먹고 취할망정
청탁이 관계하랴~!

달 밝고 풍청한 밤이어니
아니깬들 어떠리~!

* 신흠[1566~1628]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옵네~!

백년 덧시름 잊을 일... 
의논코자 하노라~!

* 김육[1580~1658]




잔들고 혼자 앉아
먼 뫼를 바라보니....
그리운 임이 도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말씀도 웃음도 아니어도
못내 좋아 하노라~!

* 윤선도[1587~1671]







우리 님들~!
人間은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來日보다 오늘이 젊으니까....
언제든지
어느 누구에게든지
지금이 가장 젊다.

"머리가 희다고,
대머리가 되었다고
한탄할 일이 아니다.

머리가 흴 때까지,
대머리가 될 때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健康 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餘裕롭고 幸福한
하루되세요~~^^~!!!






술... 술... 술이 웬수로다~!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 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 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도 모른다.

그들이야 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술이란 ? .... 한낱 음식이요,
배설물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한 잔의 술에,
박장대소하는 술 자리에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한 개인의 출세와
영화를 누리는 걸
우린 지금껏
많이 보아왔다.




주객은 주유별장이라....
술에 성공과 실패가 담겨 있으니
술 보기를 간장 같이 보아라!

노털카
놓지도 말고, 털지도 말고,
카~....! 소리도 내지 마라!

술은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게 아니고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다.

술은 언제나 수심이며,
수심(愁心)은 언제나 술인고....

술 마시고 난 후 수심인지,
수심난 뒤 술인지 아마도~
술 곧 없으면
수심 풀기 어려워라~!




월요일은 - 월급 타서 한잔
화요일은 - 화가 나서 한 잔
수요일은 - 수금해서 한잔
목요일은 - 목이 말라 한 잔
금요일은 - 금주의 날이어서 한 잔
토요일은 - 주말이라서 한 잔
일요일은 - 일 못해서 한 잔





월요일은 - 월래가 마시는 날
화요일은 - 화끈하게 마시는 날
수요일은 - 수시로 마시는 날
목요일은 - 목롱해서 마시는 날
금요일은 - 금방 마시고 또 마시는 날
토요일은 - 토하도록 마시는 날
일요일은 - 일어나지 못하도록 마시는 날





인생 강의실 - 술집
고전학 강의실 - 막걸리집
서양학 강의실 - 양주집

사장은 - 여자에 취해 정신이 없고
전무는 - 술에 취해 정신이 없고
계장은 - 눈치 보기에 정신이 없고
말단은 - 빈병 헤아리기에 정신이 없고
마담은 - 돈 세기에 정신이 없다~!




술에 취하면

1단계 - 신사,
2단계 - 예술가,
3단계 - 토사,
4단계 - 개

1 병은 ~~~ 이 선생
2 병은 ~~~ 이 형
3 병은 ~~~ 여보게
4 병은 ~~~ 어이
5 병은 ~~~ 야!
6 병은 ~~~ 이새끼
7 병은 ~~~ 병원





술에 취하는 형태는 초전박살형,
후전박살형, 전천후요격기형.
삼배(三杯)이면 대도(大道)로 통하고,
말 술이면 자연에 합치된다.
애주가는 정서가 가장 귀중하다.

얼큰히 취하는 사람이 최상의 술꾼이다.
술은 최고의 음식이며
최고의 문화, 술은 비와 같다.

진흙 속에 내리면
진흙을 어지럽게 하나
옥토에 내리면
그곳에 꽃을 피우게 한다.

술잔의 마음은
항상 누룩 선생에 있다.

술은 백약의 으뜸이요,
만병의 근원이다.





공짜 술만 얻어 먹고 다니는 사람은
- 공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희어지는
- 사람은 백작

홀짝홀짝 혼자 술을 즐기는
- 사람은 자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 사람은 홍작

혹자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 가지는
술, 돈, 여자가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술이 없으면 낭만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

그러나....
이렇듯이 좋은 술이라 하여

과음은 삼가하소서....~!

어찌 오늘은 날씨도
이 노래에 맞추어서
꾸물꾸물 합니다 ㅎㅎ~!!!

갑자기
술 한잔 생각나게 합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먹어볼까요~!?




우리 님들~~!
때론 술 한잔으로 고뇌를 풀 수 있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답니다.

오늘도 맑은 마음과
삶에 향기가
만발하길 소망하면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꿈과 소망을 그려 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stargeter/d6Aq/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