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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올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 둬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두라. 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 둬라.

-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중 -

오늘 가만히 누워

천장을 보며 생각컨데.... 그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잡고 있었다. 그렇게 다 지나가는 것을 왜 그리도 편히 가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었는지 그러니, 움켜쥔 손만 아픈 게 당연했구나....

수궁하고 받아들임을 들어주고 인정해 줌을 지켜보고 기다려 줌을 못한 이유가 '혼자만의 앞선 기대감' 이었다. 존재함 하나만으로 그저 감사해야 함을 무사하다는 평범함이 더 없이 큰 축복임을....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든 다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음을 이제야 마음에 가만히 담아본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http://cafe.daum.net/stargeter/d6Ai/44